애정이 얼마나 쉽게 억울함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그때 내가 알았더라면,.... - P61

외동아이들은 원래 혼자 노는 법, 혼자 먹는 법, 혼자 외출하는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그랬는데,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와 결흔하고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그 독립적인 부분이 갉아먹힌 듯 내존재에서 풀려나와 너울너울 흘러가버렸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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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벌어지고 난 후에야 상황이 어땠어야 하는지 쉽게 보이는 법이지. - P153

"....비밀을 품고 산다는 건 그것이 감추고 있는 진실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때가 있어....." - P266

"어머니는 내가 수년 전에 저질렀던 것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라.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인생의 이야기를 쓰도록 내버려뒀어.‘라고 말했어요 당신이 저를 다시 사랑해줄 수 있을지 알고싶었어요. 예전처럼.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바꿀 수 있어요."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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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는 일을 사랑하면 넌 평생 하루도 일하는 게 아니야." - P13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날이 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없고 늘 힘든 날만 있다면 인생을 돌아봐야 해.‘ - P52

그게 고통의 문제점이다. 고통은 병처럼 전염된다. 맨 처음에 그걸 견디는 사람에게서 그 사람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번진다. 진실을 말하는 것만이 늘 최상의 해결책은 아니다. 때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통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진실을 희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조차도 그걸 본능적으로 안다. - P222

"가끔은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나쁜 일을 해야만 할 때도 있어. 세상은 사람들 생각처럼 흑백으로 명확하게 나뉘지 않아. 특히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는. - P357

진정한 친구란 그저 날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날 위해 기꺼이 행동하는 사람이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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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데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와 화해하기 마련이다.
살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내가 과거에 행했던 모든 일과과거에 보았던 모든 것과 과거에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차례차례 눈앞에 스친다. 하나도 빠짐없이 좋든 싫든, 바로 그때,
우리는 스스로와 화해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P55

나는 이 세상의 일을 모두 이해할 수 없는 법이라고 생각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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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전 요즘 생각하는 게 있어요. 인간이 다른 동물과 전혀 다른 점이 뭘까. 언어도 지혜도 생각도 사회질서도 각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동물도 모두 갖고 있잖아요? 신앙도 갖고 있을지 몰라요.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스대지만, 다른 동물과 본질적인 차이가 하나도 없는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어머니, 딱 한 가지 있어요. 모르실 테죠? 다른 생물들에게는 절대로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것. 그건 바로 비밀이라는 거죠. 어때요?" - P52

나는 확신하린다.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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