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남이 그 사악함에부딪혀 땅을 긁는 꼴을 본 뒤에야 비로소 그 존재를 알아차렸다.어쩌면 그것은 모든 작용에 상응하는 반작용이 존재한다는 뉴턴의법칙이었는지도 모른다. - P39
"얼음은 녹는점에 가까울 때 더 미끄러워." 내가 말했다. "정확히 영하 7도일 때 가장 미끄럽지.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일부러유지하는 얼음 온도가 그 정도야. 차가 미끄러지는 건 압력이나 마찰 때문에 얼음 위에 얇은 수막이 생긴 탓이 아니야. 옛날에는 사람들이 그런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 온도에서 자유로이 풀려난 분자들이 가스를 형성하기 때문이야." - P49
we begin at the end
"희망은 세속적인 거요. 삶은 쉽게 깨지눈 거고. 그리고 우리는 이따금 너무 꽉 매달리지, 부서질 거라는 걸 알면서도." - P220
"끝은 또 다른 시작이에요." - P351
"목사가 말하기로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더군......" - P153
".... . 그런데 어쩌면 나쁜 짓에 등금 같은 것 없는지도 몰라. 선을 얼마나 넘느냐 하는 건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대부분은 선을 넘을 뻔하죠. 적어도 살면서 한 번은요." - P179
"그냥 중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사는 데는 거니까요 꼭 이쪽 아니면 저쪽일 필요는 없잖아요…………. 가라앉거나 아니면 헤엄치거나,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물을 헤치고 걸어가고, 그걸로 충분하다고요. 어머니가 가라앉으면 우리까지 같이 끌고 들어가니까요." - P73
"소원은 바라는 걸 비는 거고, 기도는 필요한 걸 비는 거지." - P119
"우주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균형을 맞출 방법을 찾아." - P112
"이미 지나간 걸 놓을 줄 알아야 해. 과거를 놓을 줄 알아야 하지." - P191
온전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일종의 묘기다.일종의 테크닉이다. 온전한 정신은 꼭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느슨하게 쥔 탓에 정신이 두려워하는 곳이나 갈망하는 곳으로 훌러가버리면 아예 사라져버릴 위험도 있다.살다보면 정신 건강을 위해 떠올리지 말아야 하는 것을이 있기 마련이다. - P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