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론은 "인생이란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죽기 전까지는 행복했다고 말할 수 없다." 며 크로이소스왕을 ‘행복한 사람‘으로 꼽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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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Freedom ]

내가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 P140

[부의 정의 : Wealth is What You Don‘t See ]

우리는 ‘자산 부자(wealthy)‘와 ‘소비 부자( rig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wealthy‘와 ‘rich‘의 구분이 우리말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여기서는 저자가 정의한 의미를 반영하여 ‘자산 부자와 소비 부자‘로 용어를 구분했다-옮긴이). 이 차이를 몰라서 돈과 관련해 형편없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소비 부자(rich)는 현재의 소득과 관련이 있다. 10만 달러짜리 차를 모는 사람은 소비 부자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빛으로 차를구입했다 해도 어느 정도 소득이 있지 않으면 매달 할부를 갚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큰 집에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소비부자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들은 종종 자신을 알리려고 무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wealth‘는 숨어 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믄 언젠가 더 큰 부자가 되어 지굼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 - P164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없으면 불운이 던지는 대로 무엇이든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Surprise]
p.201
분석의 실패가 아니다. 상상력의 실패다.
....
p.205
과거에 의존하면 미래를 바꾸어놓을 이례적인 사건을 놀칠 가능성이 크다.

p.297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 어렵다.

p302
6개월간 주가가 40퍼센트 하락하면 온 미디어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람들은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6년간 140퍼센트가 오르면 아무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이것이 비관주의의 늪이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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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당신은 투자에 있어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선호형인가?
사람에 따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

두 경제학자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는 가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고, 교육도 아니었다.
순정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 P44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진 않는다.
....
부자가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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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시기의 금리 결정]
p161
단기금리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따라 결정된다. 
중기금리까지는정책에 영향을 받는다. 
반면 장기금리는 시장의 힘에 더 좌우된다.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정치적 맥락이 주요 요인이 되어 단기금리가 향후 수십 년 동안 상승할 인플레이션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억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새롭고 불편한 세상의 윤곽이 뚜렷이 드러나면서 장기금리는 현재 인플레이션율보다높게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현재(2019년) 이례적으로 평평한 수익률 곡선이 매우 가팔라질 것이다.
우리는 금리를 이렇게 전망한다. 단기 실질금리는 낮게 유지되고 예컨대 10년 장기 실질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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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부활]

p.121
<피부양자로부터의 인플레이션 vs. 노동자로부터의 디플레이션 >

고용으로부터 이익을 내려면 고용주는 예상되는 생산물 가격보다 임금을 낮게 지불하는 계획을 짜야 한다. 그래서 노동자의 급여는필연적으로 생산액보다 적을 것이다. 이처럼 노동자는 과거에 축적한부를 줄여가면서 소비하지 않는 한, 디플레이션 쪽으로 영향을 준다.

반면 피부양자는 인플레이션적이다.
정의상, 전반적인 노동참여율 상승은 디플레이션적이다. 노동자가 일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피부양자의 비율이 줄어들면 더 많은 노동자의 디플레이션 효과가 피부양자의 인플레이션 효과를 압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부양인구비 상승은 인플레이션적이다(너무 적은 음식을 너무 많은 입이 나누는 격이다). 대개 인플레이션은 화폐적인 현상으로 취급된다. 최근 수십 년 동안의 팽창적인 통화정책을 고려할 때, 현재의 디스플레이션압력에 대한 이런 설명은 논쟁적일 것이다.‘

물론 생산물의 가격 중에는 자본에 대한 보수인 이익이 있다.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 이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익의 소비성향은 임금의 소비성향보다 낮으므로(Kalecki 1954), 노동참여율상승은 디플레이션적이다.
..

이 결과의 배경에 있는 직관은 간단하다.
 재화와 서비스의 총량이일정한 가운데 소비가 증가하면 그 자체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한다. 생산활동은 주어진 소비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총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디플레이션적이다. 피부양자(유소년과 노인)는 순전히 소비만하기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발생시키는 반면 노동자는 이 압력을 생산을 통해 상쇄할 수 있다. 만약 노동자 증가율이 피부양자 증가율보다높으면 지난 수십 년간 그랬던 것처럼),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다. 반면 앞으로 수십 년 동안에는 피부양자 증가율이 노동자 증가율보다 높을 것이다. 숫자로는 가시적인 시기 동안 여전히 노동자 수가피부양자 수보다 많을 테지만, 중요한 것은 각각의 증가율이 어떻게 변하는지이다.

p.123
우리는 앞에서 이미 곧 은퇴하는 연령층의 노동참여율을 크게 높이기가 점점 더 어려울 듯하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왜냐하면 전체 인구 중 55~64세 연령층의 노동참여율이 이미 실질적으로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세계화의 후퇴와 이민에 대한 반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젊은 층 감소 등의 요인이 결합되면 노동력이 감소하는 나라들이 생길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동의 협상력이 증대될것이고, 그간의 자연실업률 하락과 민간 부문 노조 협상력의 약화는수십 년만에 반전기로 접어들 것이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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