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연민 -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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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5

문학은 고독한 사색의 순간 내면의 눈이 되어준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함께 창조할 수 있는 경험도 필요하다.
 (.....중략....)
예술이야 말로 인간의 다양성을 자연한 운명으로 여기며 피하지 않고 , 즐겁고 유쾌하게 안타깝고 기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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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 -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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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우리는 정돈된 세상을 갈망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헛된 해결책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 복잡한 진실을 파헤치는 일은 어렵고 개인의 기쁨을 보장하지 않는 세상에서 희망을 품고 사는 것보다 ​먀녀를 불태우는 편이 훨씬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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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우리는 거짓 속에서 살고 있어. 그리고 만약 누가 너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네가 안다면 너는 의심속에서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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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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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우리는 거짓 속에서 살고 있어. 그리고 만약 누가 너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네가 안다면 너는 의심속에서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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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4
˝ 자네도 알다시피, 나 역시 학사 학위를 받지 않았네. 그동안 이것저것 변변치 않은 일을 해왔고, 쉰 살이 넘어서야 일간지에 들어왔어. 나도 실패자인 셈이지. 그런데 내가 언제부터 진짜 실패자가 되었는지 아나?
나 스스로 실패자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그때부터였네. 그 생각을 곱씹으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더라면, 인생라는 게임의 여러 판 가운데 적어도 한 판은 승리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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