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선택이 우리를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들로 이끄는지 결코 알지 못합니다.」 - P214

<인간이라는 종은 자신들의 집단행동이 낳은 결과르루마주해야 한다.> - P173

「성공적인 거짓말에 연료를 붓는 건 거짓말쟁이가 아닐세. 듣는 사람들이 기꺼이 믿으려 하는 마음이 연료를 공급하지. 먼저 그 믿고 싶어 하는 마음을 부수기 전에는 거짓말을 폭로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그냥 진실을 말하기보다는, 진실로 이끄는 것이 훨신 효과적이라네.」 - P351

.「빤히 보이는 곳에 감추면 찾기가 가장 어렵다는 사실」 - P361

「소문이라는 게 낡은 지붕에 새는 비 같은 거지. 지붕 어디가 새는지 찾기보다 새지붕을 씌우기가 더 쉬운 법.] - P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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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류를 잘 알지만, 그들은 결코 정말로 나를 말에 비극이 있다. 부모가 상상도 하지 못할 깊이를 갖춘 자식이라면누구나 겪는 역경이다. 그러나 아, 내가 얼마나 이해받고 싶은지.
- 선더헤드 - P21

기본 소득 보장제는 내가 권력을 쥐기 이전부터 있었다. 나 이전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겨우 생존할 수 있는 돈을 지불하기 시작했었다. 필요한 일이었다. 자동화가 증가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실업 상태가 예외가 아닌 정상이 되고 있었다. 그러니 <복지>와<사회 보장>의 개념도 기본 소득 급여의 개념만큼이나 달라졌다. 모든 시민에게는 기여 능력이나 기여 욕망과 상관없이 작은 파이 조각이라도 받을 권리가 있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적정 수입을 넘어서는 기본 욕구가 있다. 인간은 쓸모 있다고, 생산적이라고, 아니면 최소한 바쁘다고 느낄 필요가있다. 설령 그 바쁜 일이 사회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그렇다.
따라서 나의 자애로운 지도 아래에서는 누구든 직업을 원하면 가질 수 있다. 봉급도 기본 소득 급여 이상을 받는다. 그래야 달성할 보상이 있고, 성공을 측정할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시민이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도록 돕는다. 물론 그중에 필요한 직업은 극히 적다. 모두 기계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는 환상은 안정된 집단에 꼭 필요하다.

-선더헤드 - P136

"목적이 늘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않아. 하지만 때로는 정당화하기도 하지. 지혜로운 사람은 그 차이를 안단다." - 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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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불편한 공존
마이클 샌델 지음, 이경식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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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필요한 것과 가능한 것 사이에 일어나는 지속적인 협상의 과정이다. - P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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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전염성이 강했다. 분노도 마찬가지였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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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이라는 것은 사상의 겉모습에 현혹될 만큼 나약한 인간들에게질서의 허울을 부여해 줄 수 있을 뿐이다.
- 콜린 윌슨, 「맹인의 나라」(영국 작가 콜린 윌슨의 대표작 [아웃사이더]의 첫장 제목)

"...비유를 벗겨 내면 뭐가 남겠어?"
.....
"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남지."
....

‘자연적인 걸 모두 제거했을때 남은 건 초자연적인 것일 수 밖에 업다.‘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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