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의 신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5
아룬다티 로이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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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가족은 이게 문제였다. 거만한 의사들처럼 정확하게 어디를 건드리면 아픈지 알았다.

p. 461
본능적으로 그들은 ‘작은 것들‘에 집착했다.
‘큰 것들‘은 안에 도사리고 있지도 않았다.
자신들에게는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었다. 미래도 없었다.
그래서 작은 것들에 집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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