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달래주는 책의 제목이 하나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무나 무거워져 버린 삶을 무게를 고스란히 내 어깨로 버티던 어느날...

˝ 자기만의 방 ˝

그때난 망설임 없이 책을 구매하고 손꼽아 기다리다.. 받자 마자 몰입해서 읽어 갔고..나의 허기짐을 더 채워줄 그녀의 작품을 찾다 올란도를 만났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지금은 그때의 감흥은 잘 상기되지 않지만...
사회가 조직이.. 인간의 굴레가.. 인간이 만들아 놓은 굴레가 나를 묶어 놓을때 차라리 난....
남자가되고 싶었던가...남자가 부러웠던가...
남자가 가여웠던가... 남자가 나의 모습 같았던가...

뭔가 그런 공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내 주위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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