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인류의 슬픈 진실이란, 사람들이 듣는 대로 믿는다는 것임을 빠르게 깨달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미친 소리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도 백 번쯤 들으면 당연한 것이 된다. - P130

「짐승의 본성이야.」 
트레이스는 언제나 재빨리 이 점을 일깨워 준다. 
「존경심에는 늘 약간의 분노가 따라.」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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