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법에 적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거짓이 되는 것도 아니지. 내 말은, 그게 법이 됐다는 건 아주 많은 사람이 생각해 보고 그게 말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뜻일 뿐이야.」
「흠.」 디에고가 말한다. 
「엠비 말도 일리가 있는데. 」
그럴지도 모르지만, 코너가 보기에 일리가 있는 말은 그보다 날카로워야 한다. 

「어떻게 정확히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문제에 관한 법을 통과시킬 수 있지?」

「늘 그래 왔잖아」 헤이든이 말한다. 

「그게 바로 법이야. 옮고 그름에 관한 학식에 따른 추정.」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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