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인생은 나 혼자 마음먹는다고 그대로 흘러가지않는다. ‘언젠가‘는 영원히 ‘언젠가‘이고, 올이 하나만 나가도 옷감은 순식간에 전부 망가져 버린다. - P296

슬픔에 익숙해지자 이번에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 찾아왔다.
슬픔은 아픔을 수반하고 외로움은 불안으로 이어진다.  - P297

 세상이 요구하는 선악의 기준은 그것이 맹목적이면 맹목적일수록 진리와는 점점 멀어진다. 15센티미터 자로 산의 높이를 재는 것과 같다. - P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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