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자가 필요로 하는 조언을 언제라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 P15
"그야 당연하지. 왜, 폭력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이성 앞에서 비이성이, 또는 진실 앞에서 권력이 보이는 자연스러운 반응 아니겠니?" - P213
"모든 일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는 거란다. 네 주위를 둘러보거라." - P253
그녀는 또다시 코웃음을 쳤다. "어떻게? 그냥 가만히 귀를기울이면 된다는 건가?"
"그럼 또 뭐가 있겠소? 우리 각자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내면의 귀를 가지고 있는 거요. 물론 우리가 원한다면 말이오. 만약 우리가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하면, 우리가 결국그 귀를 들리지 않게 방치했기 때문일 거요." -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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