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나는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한 식탁에 다 같이 둘러앉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듯이. 늘 <피부색은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배워 왔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문제가되어서는 안 된다>와 <문제가 아니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몰라보는 게 바로 특권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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