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의 체계를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만큼 따라갈수 있었던 소수의 사람들은 이 체계가 첫눈에 보이지 않는 숫자들 사이의 기본적 관계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모치즈키는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연구자들이 내 연구를 이해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들의 뇌에 주입되어 오랜 세월 동안 당연하게 여겨진 사고 패턴들을 비활성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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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추론은 수학의 뿌리가 가닿는다. 그것은 정수의 덧셈 성질과 곱셈 성질 사이에 심오한 뜻밖의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 추론은 수많은 해묵은 난제를 마치 마법처럼 해결할 수 있는 막강한 연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모치즈키의 야심은 그보다 훨씬 컸다. 그는 추론을 검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학자들로 하여금 정수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상상하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기하학을 창안했다.
우주적 이론의 진짜 규모를 제대로 파악했다고 주장하는 극소수 중의 한 명의 야마시타 유이치로애 따르면 모치즈키는 완벽한 우주를 창조했으며 그 우주의 유일한 주인은, 아직까지 모치즈키 혼자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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