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르는 도스토옙스키가 인간에 대해 내린 정의를 생각했다.
"인간은 모든 상황과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이다. - P30

p.88
"세익스피어가 말하길 ‘가장 잔인한 짐승조차도 연민이 뭔지 안다.‘라고 했죠. 인간은 연민을 모르는 가장 고약한 포식자이고, 타인을 지배하고 모욕을 안기며 희열을 느끼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간혹 자기혐오에 빠져 자살을 꿈꾸기도 하고요."

p.90
" 난 정단이나 노조, 시민단체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ㅠ난 바라상스가 ‘네 사람 이상이 모이면 즉각 멍청이 집단이 된다.‘ 라고 한 말에 깊이 동의하는 사람이니까요."

p.137

그는 세르주 갱스부르가 남긴 유명한 말을 떠올렸다.
‘ 추함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름다움을 능가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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