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인간이란 존재의 문제가 뭔지 알 것 같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상력을 행복보다 불행을 위해 쓴다. 인간들은 신이라는 것을 상상해 만들어 내고 그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서슴없이 죽인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대상이 바람을 피운다고 상상하고 그 사람과 헤어진다. - P123
<불행은 악착같이 달라붙어 있질 못하고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진단다.> - P145
미래는 권력을 쥔 자들의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자들의 것이다. - P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