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류를 잘 알지만, 그들은 결코 정말로 나를 말에 비극이 있다. 부모가 상상도 하지 못할 깊이를 갖춘 자식이라면누구나 겪는 역경이다. 그러나 아, 내가 얼마나 이해받고 싶은지.
- 선더헤드 - P21

기본 소득 보장제는 내가 권력을 쥐기 이전부터 있었다. 나 이전에 이미 많은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겨우 생존할 수 있는 돈을 지불하기 시작했었다. 필요한 일이었다. 자동화가 증가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실업 상태가 예외가 아닌 정상이 되고 있었다. 그러니 <복지>와<사회 보장>의 개념도 기본 소득 급여의 개념만큼이나 달라졌다. 모든 시민에게는 기여 능력이나 기여 욕망과 상관없이 작은 파이 조각이라도 받을 권리가 있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적정 수입을 넘어서는 기본 욕구가 있다. 인간은 쓸모 있다고, 생산적이라고, 아니면 최소한 바쁘다고 느낄 필요가있다. 설령 그 바쁜 일이 사회에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그렇다.
따라서 나의 자애로운 지도 아래에서는 누구든 직업을 원하면 가질 수 있다. 봉급도 기본 소득 급여 이상을 받는다. 그래야 달성할 보상이 있고, 성공을 측정할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시민이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도록 돕는다. 물론 그중에 필요한 직업은 극히 적다. 모두 기계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는 환상은 안정된 집단에 꼭 필요하다.

-선더헤드 - P136

"목적이 늘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않아. 하지만 때로는 정당화하기도 하지. 지혜로운 사람은 그 차이를 안단다." - 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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