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리와 해그리드는 그린고츠의 두 번째 문을 마주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은으로 된 문이었고, 문짝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있었다.

들어오라, 낯선 이여, 그러나 주의하라
탐욕의 죄악을 기다리는 존재 있나니
차지하되 스스로 벌지 않는 자
비싼 대가를 치르리라
단 한 번도 그대 것이 아니었던 보물을
우리의 발밑에서 찾으려 든다면
경고하노니 도적이여, 명심하라
그대가 찾게 되는 건 보물만이 아님을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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