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시골이나 바닷가, 또는 산속에서 자신을 위한 은신처를 찾는다. 너도 무엇보다 그런 것을 그리워하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너는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너 자신 속으로 은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자신의 혼보다 더 조용하고 한적한 은신처는 없다. 자신의내면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당장 더없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에겐 특히 그러하다.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은 마음이 정리되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늘 그런 은둔의 기회를 마련해 자신을 새롭게 하라. 네 원칙들은 눈앞에 떠올리기만 해도 당장근심을 모두 쫓이주고 네가 돌아가야 할 것들에게로 아무 불만없이 너를 보내줄 수 있도록 짧고 근원적이어야 한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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