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은 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는 뜻이 전제되어 있는데 외면해버리고 맙니다. - P24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상처를 보듬고 감싸는 일! 그것이 아름다운 보석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중략)
풀잎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빗방울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눈 오는 날에는 눈송이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눈비 그치면 햇살에도 상처가 있습니다.상처 많은 햇살이 더 맑고, 상처 많은 꽃잎이 더 향기롭습니다.
소나무의 송진의 향을 내뿜으려면 몸에 상처가 나아 합니다. - P37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지지 않습니다.고통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성공이라는 글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수없이 작은 실패가 개미처럼 많이 기어다닙니다. - P47

일찍 시작했다고 해서 만드시 일찍 이룰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찍 핀 꽃이 튼튼한 열매를 맺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얼마만큼 오랜 시간 동안 참고 견디며 얼마나 정성껏 준비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중략)
어쩌면 지금 당신은 대패질을 할 때가 아니라 대팻날을 갈아야 할 때인지 모릅니다. 어쩌면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우리의 인생 전체일 수 있습니다 - P81

일찍 시작했다고 해서 만드시 일찍 이룰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찍 핀 꽃이 튼튼한 열매를 맺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얼마만큼 오랜 시간 동안 참고 견디며 얼마나 정성껏 준비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중략)
어쩌면 지금 당신은 대패질을 할 때가 아니라 대팻날을 갈아야 할 때인지 모릅니다. 어쩌면 대팻날을 가는 시간이 우리의 인생 전체일 수 있습니다 - P81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되고,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됩니다. 세살세는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듯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 P93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련없이 비워버린다.
(중략)
욕심은 버려아 채워집니다. 욕심은 욕심으로 채울 수 없습니다. 욕심을 채우면 만족을 얻는 게 아니라 불안과 초조, 두려움과 무거움을 얻을 뿐입니다.
(중략)
무엇을 얻음으로써 행복해진다면 그것을 잃음으로써 불행해지고 맙니다. 버리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버리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연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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