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43 사람의 운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누구의 인생이든 우연이며, 수태부터 시작하여 우연 - 예기치 않은 것의 압제 - 이 전부다. 나는 켄터 선생님이 자신이 하느님이라 부르던 존재를 비난했을 때 그가 정말 비난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우연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