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p. 493

소비지상주의 윤리와 사업가의 자본주의 윤리를 어떻게 일치시킬 수 있을까? 후자에 따르면 이윤은 낭비되어서는 안 되고 생산을 위해 재투자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답은 간단하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오늘날 엘리트와 대중 사이에는 노동의 분업이 존재한다.
....

부자는 자간과 투자물을 극히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데 반해, 그만큼 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빚을 내서 정말로 필요하지도 않은 자동차와 TV를 산다.

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지상주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이 동전에는 두 계율이 새겨져 있다.

부자의 지상 계율은 ˝투자하라!˝ 이고, 나머지 사람들 모두의 계율은 ˝ 구매하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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