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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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6

내일이 어제와 다르지 않은 존재는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

현실에 안주하고 몸의 안위만 추구하는 존재는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내 몸의 시련을 선택했다. 그 시련들을 통해 내 정신은 성장한다. 예기치 못한 고난과 실패, 절망을 통해 빚어진 나의 정신은 스스로에 대해 알아 가면서 자신의 욕망과 한계를 깨닫는다. 그 일관성을 형성해 나간다. 나는 내 육체의 연장인 그 정신을 부릴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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