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업무 후 카탄 판~ 원래 참석자의 모습을 다 담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왠지 게임을 하는 모습이란 게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무슨 사기도박단 검거 장면 같이 되어버리기 마련이라, 포기...

기껏해야 자판기 커피 정도 걸고 하는 게 보통인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한두 판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 다같이 모여야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인지라 회사에 오래 있게 되고, 그래서 일도 더 많이 하나? -_-;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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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a 2003-11-2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한 오늘은 창립 5주년 기념일이라 (알라딘 개시일과는 차이가 있다) 특별히 회사에서 하얗고 따끈따끈한 백설기 떡을 맞추어주길래 즐겁게 먹었다. 추위에 갑자기 떡을 먹으니 대략 체한 사람도 몇 있었으나;; 맛있었다. 5년이라... 세월이 유수와 같지 아니한가.

찌리릿 2003-11-2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의를 하고 나와보니, 책상위에 아직 식지 않은 따싸포시한 흰떡이 있었다. 또 어떤 아낙네가 나에게만 이렇게 극진히 맛있는 떡을 주었을까 생각을 했거만.. 아무나 들고 다니면서 떡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백설기는 건포도가 박힌게 맛있지않을까? 우리집에서는 항상 건포도를 박아넣었고, 나는 어릴때 건포도만 빼 먹었었따.

nutmeg 2003-11-2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글도 먹는 이야기로 수렴시킬 수 있는 웹 팀장님의 위대한 능력을 보라!!!

zooey 2003-11-2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맛있는 떡이었음. 저기 철광석 카드를 집으려 하는 건 나의 손인듯! (사실 사무실에서 게임하는 거 많이 찔려하고 있슴다.;;; 근데 보드게임은 특성상 모여야 할 수 있어서. -_-)

skytosea 2003-11-26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앞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듯한 손은 내손인지 싶소..ㅡ.ㅡ;
사진 찍은걸 보니 정말 도박단같군요...헐헐...
편집장님도 도박단에 합류하심이?? 흐흐...

starla 2003-11-29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헐... 갑자기 1,000 피스 직소퍼즐 생겨서 한동안 보드게임과는 담을 쌓으리오~

레이저휙휙 2003-11-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주일도 남아돌지 않겠어요? 편집장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