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 길고양이와 함께한 1년 반의 기록 안녕 고양이 시리즈 1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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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길고양이와 함께 한 1년반의 기록- 이런 책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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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임길택 지음 / 보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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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는 않게, 그러나 선명하게. 참 교사의 길을 찾던 한 선생님이 글 속에 오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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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9-11-30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임길택 선생님 책을 한창 찾아읽곤 했지요. ^^
오랜만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벌써 12월이네요.
한 해 즐겁게 맺으세요.

2009-12-08 0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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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이란 정녕 복잡한 존재다. 명예가 실존에 우선할 수 있는가..도 탐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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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팬더댄스 1 내 이름은 팬더댄스 1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다.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다 본 건데도 또 보고 싶을까? 약간 망설이다가 '아들도 보여주고', 하면서 샀는데, 

"이거 진짜, 대박이야!" 아들의 일성이다. 

무지무지하게 재미있었다. 다시 보는 게 어떨런지? , 그런 수준이 아니었다. 역시 종이책으로 봐야 훨씬훨씬 더 재미있는 거였다. 조경규식 유머에 우리는 흠뻑 빠졌다.  

기발한 발상도 발상이지만, 그 발상을 한 편의 짤막한 에피소드로 엮어내는 솜씨는 가히 일품이다. 너무나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표정과 대사로 내리꽂히는 한 컷 한 컷에 아들과 나는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는 것.  철학이 있는가? 있다. 과학적 상상력이 있는가? 꽤 있다. 세태 풍자가 있는가? 충분하다! 위트가 발생하는 절묘한 순간의 포착이 있는가? 넘쳐난다!! 

호기심이 무지하게 많은 작가다. 실은 나도 궁금하게 여기며 살던 이것저것을, 작가가 묻고 답하는 이야기속에 풀어내는 게 여간 흥미로운 게 아니었다. 개미핥기 이야기, 외계인 이야기, 천연스레 그려낸 모기 이야기와 같은 몇 편만으로도 우리는 완전 쏠려버렸다. 게다가 그의 호기심은 분야가 한정되지도 않고 전방위다. 

속에 담아만 두고 안 그런 척 젠틀한(혹은 맨들한) 얼굴로 살아가다가 팬더댄스와 왕구리가 끄집어내서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보고있자니, 낯이 다 간지럽다. 근데 그게 이렇게 통쾌할 줄이야! 아무래도 좋은 만화란 건 이런 거다. 카타르시스가 있지 않나! 그의 유머는 때로 지적 즐거움도 선사하는데,사실 조경규는 아주 '지적인' 유머 감각의 소유자다, 라고 나는 믿게 되었다.  

이 만화가 제공하는 유쾌, 상쾌함을 널리 퍼뜨리는 게 이제부터 내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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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팬더댄스 1 내 이름은 팬더댄스 1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1 아들에게도, 사십대인 나에게도 대박! 세상사 쪽집게처럼 짚어내는데 그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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