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너의 손길이 필요해
예영 지음, 황유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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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소중한 기획. 여러 소중한 정보들을 실화에 근거해 이야기로 잘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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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구의 부끄러운 비밀
기무라 유이치 글,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양선하 옮김 / 효리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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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긴 한데..어디선가 많이 들은 것같은 이야기, 이미 익숙한 그림체. 약간 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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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는…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장지현 옮김 / 예림당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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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난 햄버거가 정말 좋아. 그치만/ 피망이랑 당근은 싫어./ 그렇지만 내일의 나는.... 

피망을 우적우적, 당근을 오독오독/ 맛있다, 맛있어!  

난 주사 맞는 게 무서워./ 보기만 해도 온몸이 덜덜덜./ 그렇지만 내일의 나는.... 

척!/ 조금 아프긴 해도/ 아무렇지 않아./ 이쪽에도 놔주세요. 

이런 식으로 열 네 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 두려워 하는 것, 힘들어하는 일들이 망라되어 있다.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싸기도 하고, 이 닦을 대는 치약이 매워서 힘들기도 하고, 밤에 혼자 자려니 캄캄해서 너무 무섭기도 하다. 많은 아이들이 이런 일들에 '맞아, 나도 그런데!' 하고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어른인 내가 척 봐도, 아이들 어릴 때 다 힘들어 낑낑대던 일들이니 말이다. 지금은 안되는 그 많은 일들, 그런데 실은 너무나 해내고 싶은 일들. 그런 일들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지은이는 넌지시 귀띔해주는 것 같다.  

지금은 안 되지? 그렇지만 내일의 너는....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지금은 그냥 그런 걸로 걱정 말고 속상해 하지 말고, 내일의 너에게 희망을 걸어보라고 유쾌하게 격려한다. 그 격려만으로도 이 책을 기분 좋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미야니시 타츠야는 언제나 유머를 잊지 않는다. 그의 작품들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해서 덮고 나면 언제나 빙긋 웃음을 물게 해 주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도 마지막 대미는 앞 부분의 소소한 웃음을 넘어선다. 

난 엄마가/ 안아 주는 게/ 좋은 응석꾸러기./ 그렇지만/ 내일의 나는..... 

훨씬 더 응석꾸러기./ 엄마가 꼭 안아주는 걸/ 정말 정말 좋아하는/ 응석꾸러기! 

거기서만은 절대 절대, 내일의 나는 커버리지 않겠다는 듯, '의지가 엿보인다'. 귀엽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겠지? 어른인 내가 볼 때는, 아이는 정말 귀여운데, 작가인 미야니시 타츠야는 이제 좀 징그럽다. ^^ 뭐랄까.. 너무 정석이라서.. 야튼 좀 간지럽지만 이건 아이들에게는 마치 힘나라고 먹는 영양제 같다. 귀여운 비타민 책.  

그림은 또 얼마나 자유분방한지, 아이들 그림체를 닮아 있지만 실은 잘 계산된 미야니시 타츠야 식 활달한 그림이다. 표정은 단순하되 풍부하고, 팔을 자유자재로 늘였다 줄였다, 엄청나게 크게 들이밀었다 하며 강조할 곳을 잔뜩 강조해서 효과 만점이다. 색감은 선명하고  발랄 유쾌하다. 단순한 이야기에도 잘 어울리고 노랑, 주황, 초록, 파랑, 하양, 검정 등 몇 안되는 색 만으로도 조화롭고 편안하다(그러고 보니 이 책에는.. 빨강은 없다). 하여간 아이들의 시선을 쏙 잡아끌만한 색의 조합이다.  

그림이고 글이고, 여전히 유쾌하고 따뜻한 미야니시 타츠야를 다시 한번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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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쿠바 여행 - 비전 청년의 세계일주
문종성 지음 / 가이드포스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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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고, 보고싶었던 쿠바-쿠바인의 삶. 절반이상 사진인 한 청년(?)의 쿠바주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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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Q & A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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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역시나 책!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고 더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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