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지음, 김민지 그림,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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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





감성가득한

일러스트에 이끌려

꼭 읽어보고 싶었던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그런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두뇌 훈련이 된다고요?




그 말이 사실인지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


뇌를 단련시키고 싶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라?




네, 맞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뇌를 훈련시켜 더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어요.



------------------------------





뇌를 

훈련하고 관리하면 

유년기 못지 않게 

뇌배선이 팽창 한다고 해요.




이른바 

'뇌 가소성'을 깨워 

브레인 스피드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요,




단순히

노화나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뇌를 

더 젊게 만들 수있다고 해요.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터무니 없는 

기이한 내용의 글을 읽는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된다고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추천드리는 이유 짐작하시겠지요?






+++




위 내용은 <하와이대저택>

'"세계 석학들 매일 이 5가지만 지켜도 

1.5배 똑똑해집니다"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혹, 문제가 있을시 말씀해 주세요)




+++




일상에서 뇌를 단련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 중 첫번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라. 



나머지 네 가지는 

해당 영상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와이 대저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도

검색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뒤늦게 

노화를 막겠다고

전전긍긍하기보다



미리미리 뇌를 단련시켜

원하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살아가는 건 어떨까요?



이왕이면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으로 

감성 한스푼 더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언젠가 읽은 것 같은데

진짜 읽은 게 맞는지 

알송달송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필사하며 읽다보니

앨리스의 특별한 여행이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기이한 경험을 하는 동안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앨리스를 보며


만약 앨리스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저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근사해서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답니다.








클래식한 표지는 

소장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고유 컬러를 지니고 있어

세트로 들여놓아도 좋을 거 같아요.


그 자체로 근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겠지요.





아이 선물용으로

어른이 수집용으로




한 권 한 권 욕심내고 싶은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에디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뇌를 훈련해 젊은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며 필사해야겠습니다.









+






글담출판사 지원으로

인별그램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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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리커버북 시리즈 4
루이스 캐럴 지음, 김민지 그림,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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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예뻐서 자꾸만 눈길이 가는 책~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답게 표지까지 클래식하게 고급스러워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동심을 간직하고픈 어른이들 소장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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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10대를 위한 진로.진학 탐색과 꿈 실현 멘토링
오정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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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저자 _ 오정택

   출판 _ 국일미디어​​

 

 

10대를 위한 

진로 · 진학 탐색과 

꿈 실현 멘토링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가는 방법과 

꿈이 지닌 위력을 알려주는 책

 

   꿈을 이루는

   실질적인 방법과 공식을

   삶에 대입해

   실제로 꿈을 이루도록 돕는 책

 

  그 핵심은

 

 

'R=V''R=1⑨⑨'

 

 

낯설어 보이는

이 꿈 공식이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잘 들어봐 주세요 :)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26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꿈꾸는 다락방의 청소년 버전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몰입할 수 있는 '진짜 꿈을 먼저 찾은 후''생생하게 꿈꾸도록' 도우며 마침내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PART 1. 진짜 꿈을 찾아서

 

PART 2. 꿈을 찾아주는 공식 R=1⑨⑨

 

PART 3. 꿈을 이루어 주는 공식 R=VD

 

PART 4. R=VD 공식 실천 방법

 

PART 5. R=1⑨⑨R=VD 공식을 완성하라

 

 

 

R=1⑨⑨? 1퍼센트의 영감이 담긴 꿈은 99퍼센트의 에너지를 이끌어내어 실현된다(Realization)

R=VD?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PART 1에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 인생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한 동창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누가 봐도 대통령 정도 할 것 같던 친구는 직업조차 없이 일자리를 구하느라 전전긍긍합니다. 존재감 없던 어느 친구는 몰라보게 성공해 안정적인 인생을 살고 있고요.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낸 후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고도의 몰입을 했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진짜 꿈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각인시켜줄 것입니다.

 

 

  

PART 2에서는 꿈을 찾아주는 공식 R=1⑨⑨에 대해 알려줍니다. 진짜 꿈을 찾기 위한 일상의 작은 꿈 조각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진짜 꿈을 찾아가는 5단계>를 소개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진짜 좋아하는 것과 진짜 잘하는 것을 탐구합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동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직시하게 됩니다.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는 5단계까지 충실히 따라갔다면 마지막으로 멘토를 찾아 나서야겠지요. 꿈을 이뤄줄 멘토 찾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PART 3에서는 꿈을 이루는 마법의 공식 R=VD를 다룹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명제는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개념일 텐데요, 다소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이 이야기를 현대 물리학적 측면에서도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책의 거의 모든 내용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득력을 더합니다. 특히 이 장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반 고흐와 피카소의 예를 통해 긍정적 VD와 부정적 VD의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월트 디즈니의 사례도 주목할 만합니다. 앤드류 카네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고요.

 

 

일반인의 사례는 청소년들에게 오히려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성공 공식은 나와는 거리가 먼 위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주변의 누군가가 이 법칙을 활용해 원하는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머지않아 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은 무조건적인 성공 사례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측면과 실패 사례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원하는 인생을 위해 ''을 꾸어야지, '망상'에 사로잡혀 살면 안 되니까요.

 

R=VD 공식 실천 방법을 다루는 PART 4와 앞의 두 공식을 완성하기 위한 PART 5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디슨이 2만 번 이상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전구를 발명하는 실험을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은 것은 전기로 불빛을 만들 수 있다는 '1퍼센트의 영감을 따라' 꿈을 꿨기 때문이다. 1퍼센트의 영감을 담은 꿈은 바로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한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막연히 생각하는 꿈이 아니라,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 기준인 부와 명예와 권력을 무작정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이루고 싶은 소원 말이다.

 

청소년을 위한 꿈 꾸는 다락방p.11

 

 



1퍼센트의 영감이 담긴 꿈은

   99퍼센트의 에너지를 이끌어내어 실현된다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건 

수능 성적이 아닌 꿈!

 

  

 진짜 꿈을 발견하기 위한

1퍼센트 영감 찾기 프로젝트

 

청소년을 위한 꿈 꾸는 다락방

 

 

 

가슴 뛰게 만드는

   꿈을 발견하고 

이루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국일출판사 서포터즈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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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유혜자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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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저자 _ 헤르만 헤세

 출판 _ 문예춘추사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필사, 하시나요?

 

 

저는 요즘 

필사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번잡했던 하루의 끝

 소란한 하루의 시작 전

 

 펜을 들고

 따라 적는 것만으로도

 안온한 충만감을 느낍니다.

 

 

이런 저에게 선물 같은 책이 찾아왔어요.




 

헤르만 헤세의 문장을 담은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윤슬이 반짝이는 띠지 속

 익숙한 할아버지

 

애정 하는 헤르만 헤세입니다.

 

 

작가로서

 화가로서

 농부로서

 

 

다단한 삶을 살았던 그가

 어느 날부터 제 삶

 깊숙이 자리하게 되었답니다.

 

 이 필사집은 헤세가 직접 그린

 그림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 특별합니다.

 

 

 

 

 

헤세가 남긴 문장 중

 114편을 수록한 

헤르만 헤세 필사집

 

 

​​

왼쪽 페이지에는 헤세의 문장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 페이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좋지만

 이 책은 다양한 주제의

 문장을 수록하고 있어요.

 

 마음이 가는 대로

 읽고 필사하면 되는 책입니다.

 

 

 

 

1. 생의 페이지 위에

 

 ''을 바라보는

 투명한 시선을 담은 문장

 

 

2.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

 

 '예술'에 대한 사유와 경탄의 문장

 

 

3. 지상의 경이로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찬사의 문장

 

 

4. 낯선 행복과 안온하게

  

'행복'에 관한 울림 큰 문장들

 

 

5. 혼자 걷는 길 위에서

 

 오롯이 ''와 마주하는

 시간이 선사하는

 기적 같은 깨달음의 문장들

 

 

 

 

 

 

그의 책을 읽는 것과 

그가 사랑한 문장을 필사하는 것은 

분명 다른 경험입니다


곱씹고 싶은 문장이 많은 헤세의 글을 

필사하기 좋게 엮은 이 책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헤르만 헤세의 그림을 수록한 캘린더로 1년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화가라 자신하지 못했지만 전 그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완벽하지 않아 오히려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오래 눈길이 머물러도 마음이 산만해지지 않아요.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한 상태에서 그려낸 작품은 대문호의 수줍은 프러포즈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책에서 몇몇 그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필사 페이지에 배경으로 깔아놓기도 했고요. 그 페이지는 끝끝내 아껴두지 않을까 싶어요.

 

​​

 


 사철 누드 제본이라 모든 페이지가 활짝 펼쳐집니다. 필사하기 최적화된 책이라 할 수 있어요. 챕터마다 컬러를 달리해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책을 펼칠 생각만으로도 설레게 말이지요.


 

주제별로 읽고 쓰는 동안 그 의미들을 한 번 더 곱씹어 봅니다. 마음에 새기고 인생에 적용해 봐도 좋을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펜으로 글씨를 써도 뒷면에 베어나지 않습니다. 원본 글을 해치지 않아 좋아요.

 

 


 


 

나를 위해

 당신을 위해

 

선물하고 싶은 책

 

 문장을 따라서도 좋고

 

글을 읽고 느낀 부분을

 기록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샤워를 끝낸 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마음을 담아 보고 싶은 책

 

 

그 시간이

 어쩌면 하루 중

 가장 충만한 순간일지 모릅니다.

 




 

 헤세의 문장이 궁금하다면 

헤세의 글을 따라 쓰고 싶다면

 

바로 이 책,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출판사 서평단 협찬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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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이순하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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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저자_ 이순하 

출판_ 이야기장수

 

 

막장드라마보다 더 기막히고 

대하드라마보다 더 파란만장한

 

 엄마의 딸이 되려고 

몇 생을 넘어 여기에 왔어

 

 

파도 파도 끝이 없는

 기막힌 사연에

 거듭 놀라며 읽게 되는 책

 

 

지극히 개인적이고 

적잖이 적나라해 

때때로 당혹감마저 느껴지는 책 

 

​​

 

 

그녀의 고단함과 부단함은 어쩌면 저자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녀가 겪은 말도 안 되는 일들은 우리들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겪었을 일들이며, 그 연장선에 우리의 삶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옛이야기다 치부해 버릴 수 없습니다. 어머니와 할머니의 삶으로부터 우리의 삶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이 책은 눈물 콧물 쏙 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반전). 감동도 있고 눈물도 있지만 슬프기보다 기막힌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읽다 보면 가슴 뻐근해지고 때때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날의 억울함, 창피함, 고마움, 원망, 분노 등이 한데 어우러져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요동칩니다.

 

 

 

집 주변으로 첩들의 집을 마련해 놓고 살았던 아버지, 가난한 친정을 위해 남편의 외도를 눈 감아야 했던 어머니. 이 책은 시종일간 '복장 터지는 기막힌 가족사'를 선보입니다. 예측할 수도 예상할 수도 없는 강력한 충격파의 연속이라고 할까요?

 

 

특히 그녀가 들려주는 어머니의 삶은 흡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서 느껴지는 시대의 애통함과 비통함마저 담고 있습니다. 남편이 살아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지만, 사별 후 어머니가 겪어낸 세월은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한 여자로서 모진 세월을 감내하며 오로지 자식을 위해 억척스레 살아온 어머니. 그 어떤 고단함도 삶을 남루하게 만들지 않을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오히려 타인을 아우르는 여장부로서의 면모를 보인 페루에서의 삶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저자의 삶은 어땠을까요?

 

학창 시절 이야기는 차치하고 결혼 이후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온갖 외상을 기본으로 하는 시어머니를 만납니다. 심지어 시주까지 외상을 했으니 말 다 했지요. 그 큰 빚을 갚느라 허덕인 세월은 기가 막힙니다. 그런데 남편은 시어머니 편만 듭니다.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에 대해 어리석고 무지했던 상처'를 몸과 마음에 새긴 비통한 사연은 또 어떤가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않는 근시안적인 국가의 정책은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만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시작해 무턱대고 끝내버린 산아 제한 정책. 그 시절 여자여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에 비통함을 감출 길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은 달콤한 기억을 떠올리게 해 줄 것입니다. 누군가의 시린 상처를 되살리기도 하겠지요. 책에는 수많은 음식이 등장합니다. 책을 읽을수록 제목이 잘못된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음식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음식에 얽힌 사연이 등장하고 사연에 녹아든 음식이 등장합니다.

 

한 이야기만 나누어 볼까요?

 

저자에게 호떡은 달콤한 기억이자 아픈 추억입니다. 체벌과 차별이 만연하던 시절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준 영미와의 추억 속에 키다리 아저씨 같던 영미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스며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마주한 친구의 어려움에 선뜻 손 내밀어 주지 못했던 자책도 담겨 있습니다. 호떡 하나로 소환되는 과거의 기억은 고마움과 회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엄마를 만난다면

 

 엄마 딸이 되려고

 몇 생의 업을 넘고 넘어서

 

 이렇게 엄마 앞에 왔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저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을 담고 있는 책

 

 

 

책을 읽는 내내

 의아했던 제목이

 

마지막 페이지에 와서야 

완벽하게 와닿았습니다.

 

 

 

 삶의 다단한 굴곡을 넘어

 자신의 민낯을 당당히 드러낸

 사람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될까요?

 

 

 한 사람의 사연이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

 

 


 

 

엄마는 새끼를 먹이기 위해 들판을 가로지르는 위험한 사냥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자이기를 내려놓은 엄마는 발톱을 바짝 세운 암사자의 모습으로 변해갔다. 138


 

어른 노릇을 하고 산다는 것은 어른으로서 해야 할 처신을 제대로 하고 사는 것이다. 그것이 무너진 어머니의 다음 행동이 두려웠다. 미움은 절망으로 바뀌었고 절망스러운 마음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막막했다. 가난은 무지했고 비겁했으며 무례했다. 165


 

어머니의 인생은 아들에게서 시작되어 아들에게 머물다 아들의 품에서 영면했다. 나는 그 옆에서 낄 틈도 없이 그 사람의 아내로 살았다. 치매 환자의 심술은 내성이 고약해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갔지만 그렇다고 대항할 수도 없었다. 그러니 어찌 내 삶이 힘들지 않았겠는가? 167






<출판사 협찬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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