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최고의 선물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이랑 그림, 최정수 옮김 / 북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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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협찬도서




최고의 선물


글 _ 파울료 코엘료 

그림 _ 김이랑 

출판 _ 북다






파울로 코엘료의 글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최고의 선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미있는 선물이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이 이야기는 19세기 말

영국 남부 켄트주의 

어느 정원에서 시작됩니다.



영국 전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당대 유명한 설교자의 설교를 들으려고 

한껏 기대하고 있지요. 



그러나 설교자는 

동안의 살인적인 일정들 탓에 

무엇도 할 수 없이 소진된 상황. 그


 자리에 참석한 어느 젊은 선교사에게 대신 설교를 부탁합니다.



지혜롭고 명망 높은 설교자의 

설교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실망과 탄식이 이어집니다. 


과연 막중한 임무를 맡은 젊은 선교사는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120여 페이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이 책은 

한 권의 설교집이자 철학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사랑'으로 보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문호 파울로 코엘료의 글에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 김이랑 작가의 

꽃 그림이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성경에 기초한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에 기반해 들려주는 이 책이 

사실 처음엔 낯설었어요. 



한 줄 읽으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머물며 생각을 더해야 했거든요.



보이지 않고

명확하게 규정할 수도 없는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떻게 사랑했는가?'일 것이다.


.

.



이 한 문장을 만나기 위해

저는 이 책을 읽어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명확하지 않던 것들이 선명해지고, 

뭉클한 무언가가 제 안에 차오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거 였구나, 바로 이거였어!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구나!










읽는 동안에는 모호하고

얼마간 긴가민가했던 것들이

한 순간 명확해지는



파울로 코엘료식 글쓰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책은 분명 '최고의 선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산다는 건 곧 사랑하는 일

✔️ 사랑은 생명의 에너지

✔️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

✔️ 사랑이 가장 먼저이며 다른 것은 사랑한 후 따라오는 것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 앞에서 심판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 자기 자신을 심판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고 도와준 사람들이 그곳에 함께 모일 것입니다. 

우리가 멸시하고 거부한 사람들도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증인을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이 우리가 행한 일들의 증거로써 

거기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20~121)











현존하는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연금술사)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가



전 세계적으로 3억 2천만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170개국 이상 88개 언어로 번역 출판된 책의 작가



팔로워 수 가장 많은 작가



.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글은 

한 순간 직관적으로 와닿진 않습니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동안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작가이기도 해요, 저에게는.  



이 책 역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언가가 

마지막에 가서야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의 카타르시스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제가 파울로 코엘료의 글을 탐독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읽을수록 고요해지는 책

✔️ 경건해지고 겸허해지는 책

✔️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든 책



오래 머물며 생각할수록 

명확해지는 진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만들 것입니다. 





🤍 


풍성하게 사랑하는 것은 곧 풍성하게 사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하는 것은 곧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109) 산다는 건 곧 사랑하는 것 (110)이니까요.






12월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달라지게 할 

한 문장을 이 책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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