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양경민(글토크) 지음 / 글토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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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가 _ 양경민

출판 _ 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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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페이지 속에 담긴

시 같은 일기같은 에세이



✔️다정한 안부

✔️다정한 위로

✔️다정한 공감

 


절실한 진심과

잔잔한 일침이 



희망 고문 없이 담백하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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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도 멈추는 것도 나의 선택>



누군가의 속도에 맞춰 

안절부절할 이유 없습니다.


틀린 삶도 옳은 삶도 없기 때문입니다.



불가항력은 존재합니다. 제 힘으로 

어찌하지 못할 일들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당장 해결 할 수 없는 고통에 온 마음을 쏟지 말자'는 

작가의 당부에 정신을 차려봅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하고 또 평범합니다. 

누군가의 삶과 비교하며 전전긍긍 하느라 

마음 낭비하지 말아요. 오늘 하루도 내면의 고요를 향해 이너피스!





▪️▪️인생이 언제나 아름답고 순수하지만은 않다는 걸 깨달았을 때, 외려 마음이 편안해졌디. (23)


▪️▪️내 삶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더니 가족을 지킬 힘 또한 생기기 시작했다. '나'를 소중히 여겼더니 나아갈 길이 보였다. (35)


▪️▪️지금까지 계획하고 실패하고 또 도전하고 노력했던 모든 게, 끝내는 삶의 쓸모였다는 거.(53)







<아직 나의 계절이 오지 않았을 뿐>



멈춰 있지 말기. 부정하기 말기. 



천천히 가도 나아가면 됩니다. 

안 될거라고 스스로 희망을 꺾지 말아요. 

아직은 때가 아닐 뿐입니다. 



그러니 슬픔과 아픔에 침잠하지 말아요. 

정신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해요. 

지금을 살아야 해요. 반드시 때는 오니까요.




▪️▪️슬픈 일임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희망은 우리 곁에 있고 그 희망이 우릴 살려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이 일어난 이유는 반드시 있을 거라 믿으며 살아가려 한다. (60)


▪️▪️아직 우리가 원하는 시기가 오지 않았을 저마다의 때는 온다. (69)


▪️▪️다그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아주 잠시만, 나를 위한 시간을 내주자. (72)









<나아지지 않아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니 걱정 말아요.

완료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언제가 끝이 될 지 

모르는 인생에 '완료'란 없습니다. 

그저 나아갈 뿐입니다. 나아가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당장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 두가지에만 집중해 보라고 작가는 권합니다.



내면의 고요를 깨트리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기.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에 최선을 다하는 삶.

 깨어 있는 삶. 사는 것처럼 사는 삶에 대한 조언들이 마음을 흔듭니다.




▪️▪️뭘 자꾸 해야 할 것 같고 안 하면 큰 일 날 것 같은 강박. 가끔은 놓치고 지나가도 되는 거였다. (중략) 매일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언제나 해내는 중이니까. (106)



▪️▪️공감, 단지 진심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것. 그거면 된다. (134)









다정하고 다정해서

오래 품고 싶은 책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쉬운 책



휘리릭 읽히는데

자주 멈추서게 되는 책




이 책 

한 권만은 

늘 가방에 넣고 

다니고 싶어요, 진짜로!





위로가 필요할 때

공감이 필요할 때

방향을 찾고 싶을 때

감정이 주체되지 않을 때

이게 맞나 싶을 때



어디서든 꺼내 읽기 좋고

어느 페이지든 옮겨 적기 좋은



《그 어떤 순간도 결코,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에 최선을 다해봐요, 우리!










<출판사 협찬 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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