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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잘 살았네 -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응원 ㅣ 오늘도 잘 살았네 
                    고은지 지음 / 김영사 / 2023년 12월
                    
                  평점 :
                    
                    
                    
                    
                    
                    
                    
                    
                    
                    
                    
                 
                
            
            
            
        
 
        
            
            
            
            
            
            
            

오늘 잘 살았네
     
     
지친 하루를 포근히 안아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응원
     
     
     
글. 그림  고은지
     
출판  김영사
     
     
괜찮다. 잘했다. 장하다.
     
너에게 아낌없이 말해줘.
     
     
그 작은 응원이 
     
네 숨통을 트이게 하고
     
     
그 작은 위로가
     
널 살릴 거야
     
     
《오늘도 잘 살았네》 p.127
     
     
     
     
심리치료사가 그리고 12만 팔로워가 공감한 힐링툰!
     
     
힐링곰 꽁달이가 전하는 무한 긍정과 무한 위로를 담은《오늘도 잘 살았네》를 만나보았습니다. 위로받을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읽는 내내 위로가 되어준 책. 한 해의 끝자락에서 괜스레 움츠러든다면 힐링곰 꽁달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애써 외면했을 누군가의 위로를, 
     
어쩌면 그리워했을 누군가의 격려를, 
     
온 마음을 담아 전해주는 힐링곰 꽁달이!
     
     
별거 아닌 것 같은 말속에 놓치고 살았던 소중한 이야기들이 반짝입니다. 이상하게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힐링곰 꽁달이는 대체 누구일까요? 
     
     
알고 보니 이미 인스타툰과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는 유명한 캐릭터였어요. 꽁달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가의 전작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중국, 대만, 베트남 3개국에 수출되기도 했고요.
     
     
꽁달이가 전해주는 대책 없는 응원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기 전에 
     
좋은 너로 있으면 돼.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면,
     
그걸로 충분해.
     
     
152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꽁달이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속절없이 녹아내립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 상담사로 일한 저자는 온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말랑 포근한 캐릭터 '힐링곰 꽁달이'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꽁달이의 긍정이 위로가 됩니다. 꽁달이의 응원이 격려가 됩니다. 
     
     
만약 누군가 제게 이런 말들을 건넸다면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싶어요. 어쩌면 대책 없다 생각하며 마음을 닫아 버렸을지 모르는데 이상하게 이 책은 달라요. 다 잘 될 거라는, 다 괜찮아질 거라는 무한 긍정에 묘하게 빠져듭니다. 
     
     
대체 힐링곰 꽁달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심리적인 측면에서 일정 부분 효과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실제 심리 치료에서 활용한 캐릭터이기도 하니까요.
     
     
     
  

   
     
     
     
위로가 필요한 날, 
     
이유 없이 축 처지는 날, 
     
무기력하거나 외로운 날, 
     
내 편 한 명 떠오르지 않는 날, 
     
     
대체로 기운 빠지는 그런 날이면
     
《오늘도 잘 살았네》를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마시멜로 같은 말랑 폭신한 힐링 곰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입꼬리가 슬쩍 올라갈지 모릅니다. 꽁달이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장해제될지 모릅니다. 
     
     
사는 게 뭐 별건 가요? 행복이 뭐 별건가요? 삶의 단순한 이치와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힐링곰 꽁달이 덕분에 오늘을 살아갈 힘을 내어 봅니다. 내일로 나아갈 용기를 내어 봅니다.
     
     
     
     
     
     
잘 살고 있다고
     
잘 하고 있다고
     
잘 될 거라고 말해주는 책
     
     
무조건적인 내 편이 필요한 날
     
무조건적인 위로가 필요한 날
     
     
힐링곰 꽁달이의 응원이 
     
당신에게 가닿길 바라봅니다!
     
     
     
     
     
 
     
 
     
     
 
 
생각해 보면 벼랑 끝에 몰린 
     
날 붙잡아준 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소외되고 좌절되어 마음이 바닥을 칠 때에도
     
날  떠나지 않은 사람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다.
     
     
《오늘도 잘 살았네》 p.155
     
     
 
     
 
     
     
<김영사 서포터즈 협찬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