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6 - 아르센 뤼팽의 고백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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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6

 

 

~ 아르센 뤼팽의 고백 ~

 

 

_ 모리스 르블랑

 

그림 _ 이혜영

 

출판 _ 국일아이

 

:: 수록 작품 ::

 

 

거울 놀이

 

지옥의 함정

 

그림자 표시

 

붉은 실크 스카프

 

 

 

 

추리 소설은 왜, 국일아이 아르센 뤼팽 시리즈일까요?

 

 

국일아이 아르센 뤼팽 시리즈는?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불멸의 추리 소설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엄선한 작품 수록

이야기에 생동감과 상상력을 불어넣는 일러스트

추리력, 논리력, 관찰력, 상상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스토리텔링

 

 

국일아이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르센 뤼팽 6을 만나보았습니다. 아르센 뤼팽과 셜록 홈즈는 20세기 당시 추리 소설의 양대 산맥을 이룬 대표 작품으로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지요.

 

 

국일아이 출판사에서는 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추리 소설의 고전을 어린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일아이 셜록 홈즈 시리즈와 아르센 뤼팽 시리즈!


 

특히 아르센 뤼팽 시리즈에는 괴도 뤼팽과 대적할 인물로 헐록 숌즈를 등장시킵니다. '헐록 숌즈'는 예상하시는 대로 '셜록 홈즈'가 맞습니다. 원작가 아서 코난 도일이 이름 사용을 허락하지 않아 살짝 변형해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탐정 셜록 홈즈가 뤼팽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에서 어떤 인물로 조명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아르센 뤼팽 6권은 네 편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는 뤼팽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뤼팽이 아닌 친구의 시선에서 쓰였다는 의미에서 '아르센 뤼팽의 고백'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아르센 뤼팽 6 책 속으로

 

 


첫 번째 이야기 : 거울 놀이


 

'생각'보다 '직관'이 더 맞을 때도 있는 거지.(39)

 

단어에서 철자 하나를 빼고 덧붙이는 방식으로 틀린 철자를 조합해 암호를 풀어가는 거울 놀이. '고작 낱말 하나로 모든 게 시작되고 해결'되는 놀라운 추리 과정을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햇빛과 거울을 이용해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 역시 그 당시만의 아날로그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의 백미가 아닐까 싶어요.


 

6-21-9-18-5

 

 

과연 이 숫자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과학 수사가 아닌 뤼팽의 직관 수사에 감탄하게 되는 <거울 놀이>. 암호를 함께 푸는 동안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 그림자 표시

 

 

프랑스 혁명 당시 나라의 세금을 거두는 일을 하던 징세 청부인인 데르느몽. 막대한 부를 축적했지만 신변에 위협을 느낀 그는 전 재산을 팔아 열여덟 개의 다이아몬드를 사 모읍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이 보물을 숨겨두는데요, 정신이 온전치 않았던 데르느몽은 415일에 집착합니다. 이것만이 유일한(?) 단서!

 

 

흥미로운 사건을 접한 뤼팽은 자신이 그 보물을 찾고, 대신 3분의 1을 갖겠다고 선언합니다. 과연 데르느몽의 후손들과 뤼팽은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림자 표시>에서도 뤼팽의 기막힌 변장술은 유효합니다. 뤼팽은 과연 어떤 인물이 되어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갈까요? 궁금하시다면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지옥의 함정

 

 

경마장에 나타난 가짜 형사 뤼팽과 뒤그리발 부부의 얽히고설킨 사연. 함정에 빠진 뤼팽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까요? 매번 놀라운 변장술을 선보이는 뤼팽 앞에 더 놀라운 변장술(?)을 선보이며 등장한 가브리엘.

 

 

제대로 함정에 걸려든 뤼팽과 그를 돕는 의문의 인물. 그 혹은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네 번째 이야기 : 붉은 실크 스카프

 

 

괴도 뤼팽과 숙적 가니마르 경감의 흥미로운 대결구도가 돋보이는 작품 <붉은 실크 스카프>. 실은 대결 구도라기 보다 뤼팽이 가니마르 경감의 조력자로 나섭니다. 사건의 증거와 힌트가 될 내용을 괴도가 형사에게 알려주는 아이러니한 상황. 과연 뤼팽은 어떤 이유로 가니마르 경감에게 협조적인 것일까요?

 

 

이번 사건 역시 뤼팽의 추리와 직관이 돋보입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붉은 실크 스카프> 속도감 있는 전개로 그 어느 작품보다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추리 소설의 매력을,

 

어른 독자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게 할

 

국일아이 아르센 뤼팽 6

 

 

단편 모음이라 더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추리 고전이 지닌

 

스토리텔링의 힘을 경험하게 해 줄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국일아이 서포터즈 협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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