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쓴 초판 서문과 2007년에 쓴 개정판 서문을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이 30만 독자에게 가닿을 수 있었던 이유와 여전히 자기 계발서의 고전으로 회자되는 까닭을 짐작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마음과 사상을 담은 서문을 특별히 더 챙겨 읽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려 15년 전에 '자기 혁명'을 노래했습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인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유일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돌아보면 어떤가요?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격변하는 세상 한가운데 내던져지다시피 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 메타버스가 등장한 것 같은데, 이제는 또 다른 세상 챗GPT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누구나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고, 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변의 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나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