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기묘한 소원 3 : SNS 슈퍼스타 ㅣ 디즈니 기묘한 소원 3
베라 스트레인지 지음, 김미선 옮김 / 라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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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즈니 기묘한 소원 3: SNS 슈퍼스타

창작동화 / 베라 스트레인지 / 라곰



"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줄게. 단, 절대 되돌릴 수 없어"

마법과 환상, 오싹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펼쳐진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 디즈니 기묘한 소원 > 시리즈 3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우리에게 친숙하다 할만한 디즈니 속의 악당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면서 속삭이는 ...뭔가 좀 음흉하고 오싹한 이야기... 이번권의 부제목이 < SNS 슈퍼스타 >로 SNS에서 유명해지고 싶은 아이들의 욕망을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13살의 델리아는 6학년 2학기를 맞이해서 원치않는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추천에 의한 장학금을 받고 정든 학교와 절친인 친구들을 두고 부유층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인 길디드 크레스트 초등학교로 전학 갈 예정입니다. 모름지기 첫인상이 모든 걸 결정하는 법, 오늘은 델리아가 새로운 학교에 가는 첫날인만큼 완벽해야 하건만 하필 꼬끝에 여드름때문에 코가 빨갛게 팅팅 부어올라 왠지 불안해 합니다.

거기다 또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앱인 픽퍼펙트 앱에서 순위가 밀려날 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 앱은 계속 셀카를 올리고 아이들의 반응을 얻지 못하면 순위는 밀려가는 식이고, 사용자들은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이 마음에 들면 하트를, 별로라고 생각하면 악마 얼굴을 누르는 방식이죠. 델리아는 절친인 친구들과 꽤 높은 순위를 장악하고 있어서 관리를 그만큼 잘 해야 하는데 전학 첫날부터 되는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낡은 부츠때문에 더 그런데 ... 요즘 한층 인기를 끌고 있는 하우스 오브 드 빌 부츠가 너무 갖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라보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네요.


" 쟤가 신은 부츠 봤어? 나는 저런 거 신고 절대 못 살아.

그러고도 하우스 오브 드 빌 부츠를 살 수 있는 척하네. 그렇지 않니? "  


새 학교, 등교 첫날 말 그대로 복도에 있던 모든 여자아이들이 바로 그 부츠를 신고 있었고, 델리아는 자신의 초라한 낡은 부츠를 내려다보고 있자니 기가 팍 죽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거기에 이미 델리아가 장학금을 받고 전학을 온 애라고 소문이 짝 나 있는 상태에 ' 하퍼와 멋쟁이 패거리들'에게 찍혀서 무시를 한껏 당한 상태라서..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하우스 오브 드 빌 부츠'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래도 영 망한 것 만은 안은 것이 예술 장학금을 받고 있는 그랜트를 만나 진짜 친구가 되기를 약속도 합니다. 그러나 그 날 저녁 엄마가 빈티지샵에서 사온 ' 하우스 오브 드 빌'의 짝통 부츠인 ' 허우스 오드 데 빌' 부츠때문에 학교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고 난뒤 , 집에 돌아오는 길 쓰레기통 옆에서 너무너무 유명한 명품 코트를 입은 마네킹을 발견을 하고 그만.......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디즈니 속의 악당이 등장해 유혹의 손길을 건네고 그것을 덥썩 멋도 모르고 받아 먹게 된 델리아는 이후 점점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우정과 질투, 경쟁과 좌절 등 또래 아이들이 겪을만한 감정들이 델리아를 통해서 그대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아마도 그랜트의 입을 통해서 전해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그런데 정말 다 네 친구들이야? 내가 볼때에는 그냥 네 사진을 평가하는 낯선 사람들만 가득하네.

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네가 왜 신경 쓰는 건데?

그러니까 내 말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내 음악을 어떻게 평가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이야."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한번쯤 할 수 있는 감정과 실수 그리고 교훈을 배울 수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책인 것 같은데... 그래서 EBS <당신의 문해력 >출연 교사,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금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초등학교 6학년이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인데 너무 그 결과가 가혹하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과 안쓰러움..

아이들과 함게 읽으면서 토론과 대화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한 너무너무 재미있는 기묘한 소원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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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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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

창작동화 / 히로시마 레이코 / 길벗스쿨



※ 전천당 유사품 주의 ※

가짜 베니코가 나타나 과자를 팔기 시작하는데......



주변의 입소문으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찬당은 대단하더라구요.

전 시리지를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막바로 15권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국내 누적 170만 부 돌파를 했고,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15권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과자가게 <전천당 >의 주인 베니코는 <전천당>을 망하게 하려는 연구소가 있다는 소식을 세키노 씨로부터 쪽지를 받고 부랴부랴 커다란 여행용 가방에 과자와 장난감을 부지런히 채워 넣습니다.

일단 가게를 잠시 닫고, 예전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장사를 해 볼 생각인데요. 그렇게 하다가 보면은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테니깐요. 그렇게 검은 고양이 스미마루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다른 애들한테 절대 말하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했건만... 누군가한테 그 말을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 아이네... 입이 근질근질해서 자물쇠라도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뚜둥!~~ 새하얀 머리카락에 예쁜 유리구슬이 달린 비녀를 잔뜩 꽂고, 옛날 동전 무늬가 새겨진 자주색 기모노를 입고 있는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아주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비밀을 ...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아이네의 말에 아주머니는 여행용 가방 안에서 아이네가 한번도 본 적 없는 과자와 장난감 속에서 < 시크릿 알약 >을 주는데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마음에 안 들게 자른 머리때문에 너무 고민이 되는 고1 미즈키에게는 < 라푼체엘 프레체엘>이라는 과자를... 미국에 사는 삼촌이 생일 선물로 보내 준 스케이트보드를 잃어버린 열한 살 데쓰에게는 < 사인 코인 >을.. 배가 너무 나와서 살을 빼고 싶어서 너무 고민이 되는 대학생 마사오에게는 < 근육질 라떼 프리미엄>을.. 눈에 띄는 외모에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였던 젊은 시절이 그리운 세월이 야속한 주부 스즈코에는 < 복스러운 복숭아>를 .. 목욕하기가 너무 싫어서 고민이 많은 신티에게는 < 클린 그린티 >를 ...


" 그렇다면 안성맞춤인 과자가 있사옵니다.

그 과자를 드시면 반드시 바라는 것을 이루실 수 있사옵니다."

- 65


책을 읽으면서 나도 검은 고양이 스미마루를 어깨에 얹고 낡고 큼직한 여행용 가방을 들고 있는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기모노를 입은 아줌마를 만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면 저는 근육질 라떼 프리미엄이나 복스러운 복숭아를 달라고 조르고 싶으네요.

안그래도 근육이 없어지고 배가 자꾸 나와서 너무 고민이고, 한때는 제 별명이 복숭아라고 친구들이 지어주었듯이 볼이 발그레레 복숭아 같다고 했는데 그 시절의 저로 돌아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뭐든 과하면 탈이 나는법.. 베니코를 만난 아이들에게도 자제를 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려서 과복용을 하면은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그리고 베니코는 이번에 크게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전천당의 이름을 팔면서 가짜 과자를 나누어 주어서 사람들이 곤란을 겪에 되는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 그 대가를 단단히 받아 낼 것이라며 일단 가게로 돌아가서 마네키네코들의 힘을 빌려서 절대 봐주고 넘기지 않겠다고 말이지요.. 다음권 16권이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어서 읽어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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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으로 1 ㅣ 스토리콜렉터 10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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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으로 1

독일소설 / 넬리 노이하우스 / 북로드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작!<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의 작가

미스터리의 여왕 넬리 노이하우스의 신작!



소설 쫌 읽는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만한 이름 넬리 노이하우스!!

전 세계 독일 미스터리를 각인시킨 작가 넬리 노이하우스의 대표작이자 유럽 최고 인기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가 드디어 신간이 나왔군요. 그동안 신간 발매가 뜸해서 이제 끝인가 했더니 이렇게 반갑게 출간을 하였고,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을 하였으니 또 아니 읽어볼 수가 없네요.


" 그 친구들이 무슨 짓을 했든 간에,

제 삶을 구했어요. 그 대가도 바라지 않아요.

그런 일은 영원한 친구들만 할 수 있는 겁니다."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 우리의 주인공 보덴슈타인과 피아의 모습을 잔잔하개 들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보덴슈타인의 전 부인은 암에 걸려 있는 상황이고, 50대 중반에 이른 보덴슈타인의 두 번째 결혼생활도 깨어지기 일보직전이네요. 피아의 전 남편인 헤닝은 법의학연구소장이였는데 지금은 피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범죄소설 작가가 되었으며 베스트셀러작가로 자리매깁합니다.

피아는 헤닝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게 되는데.. 유명 출판사의 편집자인 하이케가 화요일 이후로 살아있다는 징후가 없고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된다며 하이케의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아 피아가 한번 방문을 해 줄 것을 부탁하는 전화였습니다.


하이케의 집을 방문한 피아는 집앞에서 그녀의 친구를 만나게 되고 부엌문에서 혈흔이 발견되고 , 위층에서 치매에 걸린 실종자의 아버지를 찾아냈는데, 발목에 사슬이 묶여 있었죠. 치매 걸린 아버지를 돌보던 실종자가 아무 소식도 없이 연락이 두절이 되었다라!~~ 분명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듯 한데...

실종된 하에키로 말하자면... 독일어권 현대문학의 우상이자 20년 이상 빈터사이트 출판사의 중추적 인물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예고 없이 즉시 해고되었고, 이제 어쩌면 뭔가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된거죠..


실종된 하이케의 집에 감식반이 출동해 조사를 해 보니 쓰레기통 내부에서 혈흔이 더 발견이 되었고, 자동차 브레이크 페달과 문손잡이 안쪽에서도 혈흔이 발견이 되었죠. 그리고 보덴슈타인과 피아는 실종자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를 만나면서 단서를 모으고 시작하는데... 한편 휴대폰의 위치 추적으로 마지막으로 있던 장소의 정확한 좌표가 숲 한가운데로 나와 수색을 해보니 머리를 다친 시신 한구가 발견이 되고 사각형 물체로 때려서 생ㄱ니 압입 골절로 죽은 실종자 하이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녀는 왜 예고 없이 즉시 해고 되었는지도 밝혀지고 그녀의 성격이 오만하고 상처를 주는 솔직함때문에 직설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모욕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이였던 빈터사이트 출판사와도 법정 다툼이 예고 되었고, 옆집 새 건물 건축주를 상대로도 법정 소송이 진행중이였으며, 자신을 해고한 출판사를 향한 분노때문에 자기 작가인 제베린 벨텐 마저 보호하지 않고 표절작가라고 폭포해 버리는 등 그녀는 생의 마지막까지도 많은 문제와 주변인들로부터 원한을 대량으로 생산했음이 밝혀지는데....

그 가운데 직장 동료이자 용의자 중에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는데....수사가 진행될 수록 용의자만 늘어가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하이케는 왜 무엇때문에 누구에게 살해당한 것일까요?


제목이 <영원한 우정으로> 이고 책 뒤쪽 문구도 우정에 관한 의미심장한 문장이라서 살인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많이 기대를 했는데 아직 1권에서는 제목과 같은 상황이 많이 밝혀지지 않아서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죽음으로 인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구인지? 살해 할 만큼 깊은 원한을 산 이는 누구일까? 등등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 중반까지 가장 의심이 갔던 인물은 의외로 범인이 아님이 밝혀졌고, 다음으로 이어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우리들의 주인공인 보덴슈타인과 피아의 모습을 다시 만나서 좋았고 점점 깊어져가는 사건의 중심이 궁금해서 어서 다음권을 읽어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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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네이다 지음, Bill.K 그림, 신노아 원작 / 판시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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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판타지만화 / Bill.K, 네이다, 신노아 / 판시아



S+급 스킬과 근성을 가진 F급 헌터,

'김공자'의 여정이 지금 다시 시작된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드디어 단행본 출간

- 서점사 소개문구 인용 -



매일매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로판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이다 보니 로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판타지 소설 중에서 <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라는 웹툰과 소설이 아주아주 인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무려 카카오페이지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했다고 하니 제가 또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이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 탑'이 이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탑의 각 층엔 다른 세상에서 온 괴물들이 가득했는데요.

탑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서 탑의 선택을 받은 소수의 방문자들에게 ' 스킬'이 생겨났고, 이렇게 스킬이 생겨난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탑으로 모여 들어 괴물을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헌터 랭킹 1위 염제

​탑이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보스 몬스터를 단독 토벌한 경우는 아직까지 염제가 유일한 .. 모두의 열광과 사랑을 받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헌터 랭킹 1위인 염제입니다.

본명은 따로 있었으니 모두 그를 염제라고 부르죠.( 염제가 무엇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 보니..아!중국 고대의 불의 신, 태양을 이르는 말.. 정도로 해석되네요.)




그리고 여기 염제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질투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주인공 김. 공. 자 .... F급 말단 헌터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

나한테도 염제 같은 재능이 있었으면.....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

나도 내 힘으로 성공하고 싶다.

염제가 가진 스킬이 내 거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바램과 질투로 부들부들 눈물이 날 정도의 김공자..

아!~~~ 그런데 이런 질투심에 하늘도 감동한 것인지, F급 말단 헌터에게 드디어 스킬을 획득할 기회가 생겼으니..

< 너처럼 되고 싶다>

당신의 추한 질투심에 탑이 경악하여 스킬을 던져줍니다!

랭크 : S +

효과 : 적에게 죽으면 자동으로 발동

당신을 죽인 적의 스킬 중 1개를 복사하여 당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이미 1번 복사한 상대에게서 다시 복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스킬을 복사할지는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 단, 죽습니다.


엥?!?! 죽으면 끝인데...뭐 이런

뭐 이딴 스킬이 다 있어?!?!? 이상한 스킬을 얻었지만 죽으면 끝이니 절망하며 있던차에.

김공자는 염제가 행하는 봐선 안될것을 목격했고, 이로 인해서 염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 순간 죽음으로 인해 스킬 사용 조건을 당설하게 되었고 헌터 염제(유수하)의 스킬 중 무작위로 카피를 하게 됩니다. 그. 런. 데... 하필 카피를 한 스킬이 대박이였으니!!~~~~


회귀자의 태엽 시계... 뚜둥~~~ 대박입니다.

죽으면 자동으로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고...?

기억이랑 능력치는 그대로 가진 채로...



여기서부터 너무너무 재미있어집니다.

죽을 때 복사한 염제의 스킬이 하필이면은 회귀자의 태엽 시계라니!~~

운도 좋은 자식.. 이로 인해서 죽어도 다시 하루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스킬을 무한정 복사 할 수 있을 듯 한데 캬하하하!~~

염제가 전설의 헌터가 된 비결이 바로 이것이였구나!~~


그런데 이 순간 바로 염제의 민낯을 아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김공자 뿐이였으니.

김공자는 지금 이순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게 되고 그 일을 하기로 하는데...

염제에 얽힌 에피소드가 아주 거대한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염제의 이야기는 초반의 틀을 잡아주는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했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흥미진진합니다.

계속해서 얻는 스킬들이 너무 대단했고, 실제 김공자는 F급 말단 헌터인 줄 알았는데 그의 자질은 대단했던 것 같아요. 1권을 너무 흥미롭고 덮었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웹툰을 단행본으로 읽는 재미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판형도 마음에 드는 크기고 올컬러로 한가득 차지하는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물론 그림톤이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 몰입도가 종이책으로 보는 것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서 2권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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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사라지던 밤 1 ㅣ 나비사냥 3
박영광 지음 / 매드픽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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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사라지던 밤

한국소설 / 박영광 / 매드픽션



" 악마를 죽인 거예요!"

소녀 실종사건 후 7년, 시체로 발견된 범인

재수사를 통해 드러난 그날의 진실은 ?

현직 형사가 쓴 극사실주의 범죄스릴러, 그 세 번째 이야기.

- 책 표지 문구 인용 -



실제 현직 강력팀 형사가 썼다는 한국형 스릴러 소설 < 나비 사냥>을 읽은지가 벌써...블로그를 찾아보니 2013년도이네요. 그 당시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특히 후반부에 풀려난 범인이 태석에게 복수하고자 태석의 여동생을 납치하고 되고 혼자서 이리저리 뛰며 동생을 살리기 위한 태석의 몸부림을 쫓아가던 것이 손에 땀이 찰 정도로 긴장되면서 책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시즌 2 < 시그니처 >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시즌 3인 < 소녀가 사라지던 밤 >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번엔 또 어떤 사건들이 기다릴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두렵기도 합니다.


대전에 있던 남자가 서울에 있는 부모님 집에 불을 지를 수 있다니... 현장에 없었다는 남자의 알리바이에 경찰이 수긍해 변호사 없이 잘 마무리 되었고, 사망보험금은 주말 특약과 사고 특약까지 가입돼 있어 꽤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 남자... 남매를 둔 이혼녀와 결혼을 한 후 또 다시 의문의 화재로 아내와 두 아이는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고 이번엔 아내와 아이들 앞으로 왜 그렇게 사망보험을 많이 넣었냐고 형사들이 찾아와 추궁하자 남자는 대형로펌의 변호사를 찾아가 이번 사건도 무사히 벗어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시작으로 책은 장기 미해결사건 콜드 케이스 사건을 매 파트가 시작될때마다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처음에는 이 사건들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이는데...후반에 가면은...


한편 7년 전 발생했던 두 소녀의 실종사건으로 인해 징계를 받고 고향에 내려왔던 하태석 형사는 승진을 하게 되고 이번에 서울청에서 미제전단팀을 새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을 해 볼까 고민을 하던차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7년 전 발생한 두 소녀(미순, 선미)의 실종사건, 유력한 용의자였다가 풀려났던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이 되는데 범인으로 피해자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미순의 아버지 임춘식 그리고 선미 언니 유미...


" 미순이 아버지 임춘식 씨가 김동수를 죽였습니다. 집으로 찾아가서 칼로 찔렀어요.

선미 언니 유미, 걔도 용의자예요. 광수대는 임춘식씨가 딸의 복수를 한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쪽은 유미가 동생의 복수를 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한 건의 살인사건, 그리고 자신이 죽였다고 하는 두명의 용의자... 진짜 김동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그들은 어떻게 김동수를 찾아냈을까? 태석은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피해자 가족이 김동수를 살해 한 것 같은 책임감에 미제전담팀에 지원하고 뽑혀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 7년 전 두 소녀 실종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김동수 살인사건의 3가지 헛점을 발견하게 되고 사라진 컴퓨터와 휴대폰을 찾으면서 점점 그 배후의 그림자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 임춘식씨가 모르는 사이 살인에 가담한 사람이 더 있을지도 몰라.

아니면 숨기고 있든지. 숨기고 있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고." - 238


이야기가 깊어 질수록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장기 미해결사건 콜드 케이스 사건이 후반에 가면은 한 사건으로 몰려드는데.. 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현실이 더 잔혹하다는 것. 현직 형사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범죄스릴러인데 너무 끔찍하고 잔혹하고...악마를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양형 기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동포르노 촬영 판매 , 그러니깐 놈의 컴퓨터에서 수많은 불법 영상이 발견되었고, 그것을 끊임없이 유료사이트에 올리기도 하고 개인간 비밀방을 만들어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을 협박해 제작한 동영상을 가장 비싼 값으로 판매했던 범인이 형을 단 1년 밖에 안 받았다는 현실. 기준은 합의, 초범이라는 ...

범죄로 인해서 가족이 어떻게 해체되고 소멸되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책 읽는데 너무 힘들었으며. 후반에 태석의 가족에게 닥치는 사건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눈물이 나서 잠깐 책을 덮어야 했으며 후후!~~ 숨을 골라야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압도적 서사와 겹겹의 반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는 너무나 충격적인 서스펜스였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 동시에 너무 가슴 아팠던, 그리고 우리나라 양형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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