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클래식 2 -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ㅣ 이지 클래식 2
류인하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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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클래식 2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 류인하 / 42미디어콘텐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클래식 음악을 들어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클알못'이기도 하지만 점점더 클래식을 들을만한 여유가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은 아주 옛날 까마득했던 그때 막 입시지옥을 거친 대학 신입생때 클래식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집안에 있는 클래식 시디 세트에서 한장씩 들어보면서 쇼팽에 빠져들었던 적이 있었네요.

이 책 제목과 소개문구에 이끌렸습니다.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라니~~ 

사실 요즘은 ‘클래식은커녕 음악의 ㅇ 자도 모르는 음알못’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 책으로 한번 클알못에서 조금 벗어나 볼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클래식을 QR코드로 쉽게 찾아 듣고

음악가들의 흥미로운 삶 이야기가 있는 재미까지

​

​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클알못에서 벗어났다면 알아둬야 할 음악가들, 2. 클알못에서 클잘알로 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음악가들 , 3. 클잘알이라면 섭렵해야 할 음악가들,, 이렇게 3장으로 구성되어 총 17명의 클래식음악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들려줍니다.

작가인 류인하님은 팟캐스트 <이지 클래식>의 기획자겸 PD로 작가이자 진행자이지요,, 전작인 [이지 클래식]이 3년전에 출간을 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제 시리즈 2권인 이책 [ 이지 클래식 2]가 출간이 된 것이네요.

저는 전작인 [ 이지 클래식 ]을 보지 못하고 막바로 2권인 이 책을 읽었는데 정말 클알못이라면은 1권을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1장에 해당하는 클알못에서 겨우 벗어날까말까한 사람임을요.

1장에  나오는 독일의 가곡의 왕 슈베르트, 작은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정복한 피가니니, 왈츠의 황제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몽환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주자 드뷔시, 교향악의 연금술사 라벨, 영국이 가장 사랑한 영국 작곡가 엘가.. 정도만 알겠고 2장,3장에 나오는 음악가들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책 읽기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왜냐하면은 이렇게 유명한 음악가들의 클래식이 영화나 드라마에 사용된 것을 잘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어떤 영화인지 줄거리부터 설명하고 그 음악이 들었던 장면들로 설명하고 있어서 막 기억이 날까말까~~아!~~ 그때 나왔던 음악이구나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게 되더라구요..

 

 

 

 

 

 이쯤되면 책 읽다가 마구 그 클래식음악이 듣고 싶어지잖아요,, 그럴때 책속에 바로 딱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떡하니 있습니다, 앱으로 연결된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한 곡당 거의 50분 정도 되니 클래식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니 독서가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은 독일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이야기를 읽는데, 슈베르트의 음악이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에 삽입이 되었더라구요. 일단 간단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리아티 교수가 자신을 쫓아온 홈즈를 붙잡아 고문하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를 레코드를 틀어놓고 들려주는데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 장면을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직접 음악을 들으면서 읽으니 더 생생하게 다가오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을 위해서 가곡 < 송어 >의 가사까지 적어두셨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숭어>라고 알고 계실듯한데 2011년도부터 잘못 표기된 숭어에서 송어로 수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또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17명의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클알못이지만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비롯 뒤로 갈수록 잘 몰랐던 음악가이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권이였던 < 이지 클래식 >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1권에서는 제가 어렴풋이나마 아는 음악가들이 나올 것이고 그들의 음악과 음악사에 길이 남을 음악가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더 궁금하네요,,

재미있고 유익했던 책입니다, 클알못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느새 클알못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해 주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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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꽃처럼 아름답다
강민주(감성미인) 지음 / SISO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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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꽃처럼 아름답다

캘리 에세이 / 강민주 / 시소출판 






여러모로 뒤숭숭한 년말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이것저것 드는 생각도 많고 요즘 건강이 좋지 못해서 일주일마다 병원에 다니면서 내 몸에 맞는 약을 찾느라

우울합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저에게 확!~ 하고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 너는 꽃처럼 아름답다 ]라!~~ 이 말 자체가 저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책 제목을 몇번이나 되내어 읽어보았네요.

거기다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캘리그파리라는 분야.. 캘리 에세이라니.. 더 관심이 가네요




“가장 찬란하게 피어나기를… 하나뿐인 당신이라는 꽃”
따뜻한 글귀로 내 마음을 포근하게 해줄 캘리 에세이
 

-출판사 소개문구



작년까지만 해도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 년말에는 유난스러게 기분이 쳐지고 감성이 널을 뛰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못해서 더 그런것 같고 또 나이가 드는 것이 두렵게 다가와서 그런것도 같고 이래저래 지나간 일이 후회되고,

다가올 일이 불안해집니다. 이 책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고 싶어서 책을 펼쳐듭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벌써부터 작가님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글 쓰는 캘리그라퍼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는 한국예술캘리

​

​

- P8

​

​


1. 다정하게 위로 한 스푼

2. 달콤쌉쌀 사랑 한 스푼

3. 뜨거움에 용기 한 스푼

4. 현명하게 지헤 한 스푼

5. 따뜻하게 희망 한 스푼 

챕터아래 위로와 사랑, 용기와 지혜, 희망이 담긴 글들이 저에게 따뜻함을 선사합니다.


옆에 캘리그라피로 중요한 문구를 다시 적어주어서 저는 가만히 다시 읖조리면서 캘리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꼈습니다.

제 마음이 지금 지쳐있고 울적해서 그럴까요? 유난스럽게 이 책속의 따뜻한 글귀가 더 깊게 와닿았습니다,

감성적인 글귀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을 그동안 많이 읽어보았지만 이 책은 저에게 유난스럽게 다가옵니다.

가만히 내 마음을 두드리고 내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제 건강이 안좋아서 그런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지금이라서 그런지,,,

한 해를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암튼 특별하게 다가오는 책이네요

 

 

 

 

 

너는 충분히 사랑스럽고 가치있는 사람이야. -24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가자. 쉬어 간다고 해서 멈춘다는 말도,​ 표기한다는 말도 아니니까. - 38

서툴고, 부족하고, 실수해도 괜찮다.

그냥 나로서 오늘 하루를 ,지금 이 순간을 살자.

완벽함이 행복을 보자아해 주는 것도 아니고,

부족하다고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까. - 22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버리면

나와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

따끔거리고 때론 화끈거리는 아픈 상처를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대해야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

그래야만 지난 상처와 작별할 수 있다. - 34



저는 요즘 마음이 힘들어서 인지 유난히 1장의 위로가 되는 말들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사랑과 용기와 지혜와, 희망에 대한 글보다도 위로의 글이 저 감성을 두드리고 힘을 북돋아 주고 용기도 주고 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에 지나간 일들을 후회하고 대가올 일이 불안하게 다가오기도 할 텐데 그럴때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히 좋았던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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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
퍼엉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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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

그림에세이 / 퍼엉 / 아르테





반가운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이 되었네요.

퍼엉 작가님의 전작인 [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를 2016년도에 읽었습니다.

그때 좋아했던 드라마 < W 더블유 > ​에서 6회인가 7회를 볼때 강철과 오연주의 꽁냥꽁냥 달달함이 폭발을 하면서 ,

그때 연예를 글로 배우려는 강철이 들고 나온 책인 바로  [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 ] 였습니다.

​그 후에 저처럼 컬러링을 즐겨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책속의 일러스트들로 컬러링북도 출간을 해 주셔서 구매도 했었답니다,

2019년 년말에 이렇게 신간이  출간이 되니 기다렸던 독자로써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일러스트와 에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달콤한 연애 드라마!

책과 유튜브가 연동되는 새로운 개념의 무빙북

 

 

 

 

 

이번 책 [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 ] 은 앞선 출간작 보다는 더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워진 점이 많습니다.

전작들에서는 짧은 글귀와 퍼엉 작가님만의 그림체가 살아있는 일러스트가 가득하게 페이지에 펼쳐졌는데 이번엔 한 장의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스캔하고 그려진 자리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은 유튜브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인물들이 살아 숨쉬듯 움직이는 동영상이 펼쳐집니다. 바로 '움직이는 책' 새로운 내념의 무빙북입니다.

그렇지만 꼭 QR코드를 스캔해서 동영상을 보지 않는다고 해도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책입니다.

짧은 글귀를 읽고 일러스트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 책을 가만히 펼쳐서 보면은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두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빠지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 총 18장의 에피소드들로 진행이 됩니다.

오래된 도서관에서 그녀가 집었던 책을 꺼내 보게 되고 우연히 지나가는 그녀를 보았지요. 그러다 두근두근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가가는 그와 첫 데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첫 데이트의 설렘과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면서 서로를 알아가면서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이 사랑스럽습니다.

맨 마지막 장에는 제목이 < 이별 >이였는데 ,,, 헤어지나 싶어서 가슴이 철렁했지만 남자가 장기 출장을 더나게 되네요.

잘 다녀와요 ~~ 하면서 그가 탄 비행기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한참을 바라보면서 어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릴 그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제발 장기 출장이 그리 긴 날이 아니기를 저도 바래어 보게 되네요 .



지금 곁에 연인이 있다면은 우리들의 첫만남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같이 추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연인이 없다고 해도 배아파할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 따뜻하고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이네요

과장되지 않고 평범하고 풋풋한 일러스트가 좋아서 퍼엉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데 이번 책은 무빙북인만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참으로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양장으로 이쁘게 나온책이라서 역시 소장가치 뿜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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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 - 헬싱키 중고 가게, 빈티지 상점, 벼룩시장에서 찾은 소비와 환경의 의미
박현선 지음 / 헤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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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

박현선 / 헤이북스 / 생태학일반





얼마전에 북유럽사람들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혹독한 자연환경속에서도 소박하면서도 여유롭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핀란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특히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재활용과 재사용 그리고 환경에 대한 그들의 일상을 엿보고 싶네요

저자는 홍익대학교에서 목조형가구학을 공부한 후 핀란드 헬싱키에서 유학생활을 했는데 헬싱키미술대학교(지금의 알토대학교)에서 가구디자인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8년 동안 3번의 이사도 다니면서 핀란드의 이사문화도 경험했고, 핀란드 공산품의 비싼 물가와 한국사람이라면은 이 나라에 살면서 겪는 불편함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핀란드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신속배달이 존재하지 않아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첨단 시절 없이 자연 속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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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중고 가게, 빈티지 상점,

벼룩시장에서 찾은 소비와 환경의 의미




우리는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소비를 외면하고 살기는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소유한 물건은 많아도 너무 많은 편에 속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제품 생산과 가공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것도 현실이고요, 이런식으로 간다면 환경적 문제와 아울러 인간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것입니다.

저자는 핀란드의 중고 문화인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생산 과정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핀란드의 헬싱키에만 해도 도심에서 중고 가게를 찾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닐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중고 가게들이 있다고 합니다.

시내 곳곳에 정기적으로 실내,실외 벼룩시장이 열리고 관련된 시민 주체 행사 역시 빈번하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고 가게를 방문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일거라는, 굳이 남이 사용했던 것을 내가 쓰고 싶지 않다는 이런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데 핀란드에서는 중구 가게를 방문하는 것이 결코 그 사람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행위가 아니며, 다른 사람이 쓴 물건을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1980년대 무렵부터 자원 절약과 환경문제가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사로 부상했고, 비영리단체를 비롯하여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재사용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무료로 물건을 기부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핀란드 사람에게 핀란드에서 중고 문화가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자신들에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라 이런 질문자체가 의아하게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는 중고 가게가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고, 중고 가게를 포함한 중고 문화 행사들은 가격, 품목, 연령, 성별, 연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되어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다수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접근성이 좋은 중고 가게들이 늘 가까이에 있어서 새 물건을 사기 전에 먼저 중고 가게에 가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게 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육아용품 전문 중고 가게부터 시작해서 공원 같은 곳에서 늘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습관을 아이때부터 들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이 아닐까 합니다,

판매자들은 자동차 트렁크에 판매할 물건을 싣고 약속된 장소에 모여 시장을 이루는 형태의 벼룩시장에도 참여하고 아니면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판매 진열장도 대여 시스템으로 대여해주는데, 이곳은 판매희망자에게 자릿세를 받고 진열장을 대여해주는데 이런 시스템도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더 활기차게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벼룩시장에 참여한다는 것은 햇빛과 바람이 어우러진 완벽한 핀란드의 여름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소소한 살림살이와 가정의 평범한 물건들로 가득한 시민 주체 벼룩시장은 아이들도 함께 즐기면서 중고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건강한 행사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잠깐 잊고 있었던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재활용 분리수거를 잘 지키는 것으로만 다 하고 있었는데 중고 구매와 활용에 대해서 적극 참여 해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면서 소비와 환경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자의  중고 문화는 '순환 경제의 현장'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하고 경제적인 소비'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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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 - 그림으로 보는 세계 신화 보물전
최희성 엮음 / 아이템비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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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화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

역사와문화(세계사)/ 최희성 / 아이템비즈





신화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겨우 그리스 로마신화와 최근 인기가 있는 북유럽 신화 정도가 다 인데요. 이 책은 많은 신화를 들려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책을 받고 양장으로 고습스러운 모습과 책 내지의 고급스러움과 다양한 삽화들로 인해서 더 만족도가 올라간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 책,,,자!~~ 세계 신화문명 속으로 가 보실까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 신화 보물전

중동·아시아·북유럽·그리스·아프리카·아메리카의 너무 다른 창조의 원천을 찾아서

(책 표지문구)



신화는 인간이 이 땅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역사를 만들어 갔던 시기보다도 더 오래전의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 [ 신화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 ]는 5대양 6대주의 20여 개의 신화를 어우른 전 세계 신화문명 서사시인데요.

총 14장으로 나뉘어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페르시아 문명, 인도 문명, 중국 문명, 헤브라이 문명, 북유럽 문명, 동유럽 슬라브 문명, 아메리카 문명, 폴로네시아 문명, 아시아 문명, 아프리카 문명, 켈트 문명, 그리스 로마 문명.. 다양한 문명의 신화를 찾아서 그 문명속의 다양한 신화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신화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참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아주 어릴적에 읽었을 때나 성인이 되어서 읽었을 때나 늘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오는데, 인간으로써 할 수 없는 대담하고 신비로운 무용담을 펼치는 영웅들의 모습은 멋지게 다가오고 , 또 신화의 다양한 신들은 인간의 마음이 형상화한 것이라 신화를 읽으면 인간의 내면세계를 읽을 수가 있어서 그 속에서 지혜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읽어두면은 좋은 것 같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오늘날의 아라크 지역에 위치했던 인류 최초의 문명지역입니다. 주요 신화로는 수메르 신화를 비롯해서 아카드,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신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길가메시신화는 수메르, 바빌로니아 등 고대 동양 여러 민족 사이에 알려진 전설적 영웅이지요, 그런데 이 영웅이 처음부터 영웅은 아니였고 악행을 저지르는 왕이였다고 합니다.

몸의 3분의 2가 신이고, 3분의 1은 인간인 길가메시 왕은 매우 잘생기고 총명한데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강하다는 자만에 빠져서 싸움을 하러 다니고 초야권을 발동시켜 결혼하는 처녀들을 아프게 하는등 악행이 극에 달해서 길가메시를 죽이기 위해 신들이 엔키두를 만들어 그와 싸우게 만들었는데,,이 싸움이 그를 변화시키고 영웅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네요.. 참 흥미로운 길가메시 신화였습니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이집트 신과 여신은 역사상 가장 웅대하고 훌륭한 문명의 영혼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듭하였다고 합니다. 이란이나 조로아스트교뿐만 아니라 당대 다른 지역의 신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페르시아 문명, 오늘날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개성적이며 익살스럽기까지한 활략을 펼치는 너무나 인간적인 영웅들의 모험과 활략이 재미있어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신화속의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는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입니다. 신들의 주신 오딘, 토르의 망치 묠니르,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로키의 악담, 토르의 우트가르드, 신들의 멸망 라그라로크,.. 거의 다 영화로 만들어지고 또 책으로도 많이 나오고 해서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야기와 함께 그림으로도 감상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게 다가와서 흥미로웠습니다. 중국은 일찍부터 문자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화에 관한 기록은 < 산해경 >이 거의 유일할 정도라서 신화의 이야기가 남아있는 문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중국 문명의 신화의 한가지 특징이라면은 신화속의 문제의 해결은 대부분 신의 개입이 아닌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저는 인도 문명의 신화도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인도 신화는 베다 신화와 힌두교 신화로 크게 나뉩니다. 초월한 영성을 중요시하는 베다 신화속에 등장하는 신들은 성격별로 분석해 볼때 크게 나누어 자연신, 의인화된 신, 관념화된 신 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 33명의 신들은 하늘의 11명의 신과 대지의 11명의 신과 물의 11명의 신으로 형상화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가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신화 속 영웅들의 모험적인 이야기와 신비한 영역까지 더해진 독특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신화의 이야기가 지역에 따라 어떻게 창조되어 나타나는지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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