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여행 스케치 -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그림 수업
사사키 기요시 지음, 한진아 옮김 / 경향BP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채화는 늘 제가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입니다

미술학원의 문턱에도 가 보지 못했지만 어릴적부터 그림그리기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저는 결국 디자인관련학과를

나왔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채화는 전혀 배워보지 못했기때문에 기본기가 없어서 잘 그리지 못하는 분야인데

멋진 풍경화를 볼때마다 늘 나도 저렇게 그릴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려나~~ 나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만 먹을뿐이였죠,

그런 저에게 이책 [ 수채화 여행 스케치 ]가 제품으로 왔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면은 일한 휴대폰부터 꺼내서 사진부터 찍기 바쁘죠,,

그런 풍경을 사물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사진과 달리 내 손으로 자유롭게 그려서 간직하면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 다들 한번쯤 해 보셨을 것 같아요..

이책으로 저와 함께 수채화 그리기를 배워보자구요,,


저는 수체화를 그릴때는 연필을 사용해서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네요,,

정재진 도구는 없다고 합니다, 연필이나 볼펜,,저는 잘 모르는 도구인 펠트펜, 데모토그래프 등으로 밑그름을

자유럽게 그리며 스케치북 크기도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총 3장으로 나뉘어서 독자들에게 여행 간곳의 풍경을 수체화로 그리기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수채화로 풍경을 그리기위해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예를 들어서 바다 풍경에서는 먼 수평선을 옅게 칠하고 가까운 물보라에 변화를 주면 좋다던지,, 원경은 흐릿하게 ,

중경과 근경은 진하게 그린다던지, 거리 풍경화에서는 점경으로 노천카페를 그려 넣으면 그림에 색채를 더할 수

있다라는 점이라든지,,하는 지식이요,

2장에서는 1장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좀더 깊게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 구도, 밑그림>,< 점경 더하기>,

< 빛과 그림자, 채색> 이렇게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각각의 료령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림의 메인을 무엇으로 할지 정한다면 그리고 싶은 대상은 분명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그리고 밑그림은 너무

세세하게 그릴 필요가 없이 과감하게 생략해도 된다고 하네요.

주인공이 돋보이는 구도를 찾아서 밑그림 단계는 되도록 생략하고 채색 단계에서 집중하여 마음으로 그리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풍경화에 인물, 차, 작은 동물 등을 그려 넣는 것을 점경이라고 하는데 이런 점경을 넣으면은 그림의 완성도가 올라가고 이들이 화면의 움직임과 깊이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점경에 소량의 원색을 배치하면은 동적인 움직임을 주어서 그림에 생동감을 더하는 것 같아요 .

위 그림에서 새들과 오른쪽 그림에서 마차와 사람들 개,,이런것들이 점경이라고 하네요

확실히 그림이 더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아요

 

 

 

저는 풍경화에서 빛과 그림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설명을 들으니 너무나 중요하네요

빛과 그림자는 보이는 대로가 아니어도 좋고 빛과 그림자에 변화를 주어서 풍경의 핞 부분을 돋보이게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위의 그림에서처럼 빛과 그림자로 인해서 시선이 확 끌면서 확실히 그 부분이

돋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시선을 끌어 당기는 포인트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 ..


수채화로 풍경화를 그릴때 초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색조합을 잘해서 채색하는 것 같아요,

저자는 채색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요령을 설명해 줍니다,,

그외에 <질감 즐기기>로 오래된 벽돌과 돌담, 대나무, 초가지붕,,을 표현하는 방법이라던가

분위기 즐기기라고 해서 수면이나 하늘을 표현하는 방법 등등을 그림으로 셜명을 해주고 있네요


수채화의 초보인 제가 보기에 이책은 이론적인 설명이 쉽게 잘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이렇게 하면 된다는 요령을 그림으로 적용해서 쉽게 설명해주어서 좋은 편이지만 조금 아쉽다면은

완전 초보가 하기에는 약간 난이도가 있지를 않나~~ 하는 정도이네요

수채화를 배우보고 싶다는 사람들이라면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니!~~~ 이 얼마나 기괴하고 엽기적인 제목입니까?

그런가하면 책 표지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학원,청춘로맨스가 절로 떠오른 표지인데,,,과연 책 내용은 또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읽은 책입니다,,,그리고 리뷰를 적고 있는 지금 제 눈은 퉁퉁 부어있고 옆에는 휴지가 한가득이네요

최근들어서 저를 이렇게 울려버렸던 책이 있을런지,,,눈물의 여왕이기때문에 가끔 책을 읽다가 찔끔거리는 것은 다반사이지만 꺼이꺼이 하면서 울게 만들었던 책은 최근들어서는 이 책이 처음 같습니다

자!~~ 그럼 저 엽기적인 책제목이 책을 읽기전과 읽은후에 다르게 와닿은 이책 속으로 고고 ~~


이책의 소개글을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여주인공인 야마우치 사쿠라는 아픕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그런 사실을 아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주면서 시작을 하는데 바로 사쿠라의 장례식이야기부터 시작하죠,,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전, 지난 4월 어느 날 맹장수술의 실밥을 뽑기위해 병원을  찾았던 '나'가 병원 로비 소파에 놓여있던 노트(책)한권을 발견하면서 부터 자신과는 서로 관계를 맺을 필요도 예정도 없었을 완전히 정반대의 자리에 선 사쿠라와 연결되어 집니다,,,그 책은 췌장의 병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아 일기처럼 쓰고 있는 같은 반 여학생 사쿠라의 비밀일기 '공병문고"였던 거죠..

낯가림이 심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지나치게 피하면서 관계맺기를 꺼려하며 책에 파묻혀 사는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인 '나'와는 정반대로 명랑하고 활발하여 우리반에서 인기 최고녀 사쿠라가 그날의 병원에서의 만남으로 그녀의 비밀을 함께 공유하게 되면서 그녀와 잠정적인 친구 계약을 맺게 됩니다.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녀와 무뚝뚝하고 남의 일에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소년의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합니다.

자신을 '풀잎 배'라고 생각하는 나는 '거대 배'라고 생각하는 사쿠라의 강한 의지에 휩쓸려 둘만의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떠나게 됩니다. 시종일관 명랑 쾌활하여 자신의 병도 농담거리로 삼으며 서로주고 받는 대화들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기분을 다운시키지 않고 청춘로맨스로 다가와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 너나나나 어쩌면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는 너나 나나 다를 거 없어. 틀림없이. 하루의 가치는 전부 똑같은 거라서 무엇을 했느냐에 차이 같은 걸로 나의 오늘의 가치는 바뀌지 않아. 나는 오늘, 즐거웠어." - 20


" 췌장은 네가 먹어도 좋아.

누군가 나를 먹어주면 영혼이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산다는 신앙도 외국에는 있다던데. " - 37


" 너만은 진실을 알면서도 나와 일상을 함께해주니까 나는 너하고 지내는 게 재미있어. " - 79


그녀의 병이 두사람을 이어주게되고 명랑 쾌활하고 발랄한 사쿠라로 인해서 인간관계가 부족하고 왠지 모르게 따분하고 우울한 분위기였던 내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독자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읽게 되는데 그러다가 작가는 독자들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사건으로 충격을 주게 됩니다. 책을 읽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앞선 책 이야기에서 사쿠라의 죽음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녀가 시한부라는 것을 알게 있기에 마음속으로는 어느정도 너무 슬퍼하지 말자 너무 슬퍼하지 말자~~하고 체면을 걸고서 읽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그녀의 죽음에 정말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제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흘러서 시야가 흐려져 책을 읽기가 곤란할정도였네요..

이후 그녀가 남기고 간 '공병문고'를 통해서 사쿠라가 하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아,,,,정말 이 부분에서는 또 얼마나 울었는지,,, 그렇게 감정변화가 없던 내가 감정을 풀어놓으며 오열하면서 목놓아 울어버리렷을때 저도 나와 함께 그렇게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나는 그녀의 의지대로 휩쓸려 따라갔던 것이 아니라 나의 선택에 의해서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것이라는 것을요,,그리고 그녀를 향한 자신의 감정도 알게 되죠,,

그녀를 만난 그날 이후 나는 인간성도 일상도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도 변해버렸습니다..

책 내내 '나'는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반아이들은 나를 따분한 클래스매이트 또는 음울해 보이는 클래스메이트라고 부르고 사쿠라는 나를 비밀을 알고 있는 클래스메이트 또는 사이좋은 클래스메이트 라고 부르죠

그러다가 감정을 풀어놓고 눈믈을 흘리고 난후에 '나'의 이름을 독자는 알게 됩니다,,

이제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라말이 기괴하고 엽지적으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너를 좋아해.' '보고 싶어.'라는 말을 모두 함유하고 '사랑해'라는 말보다 더 아름답고 진솔한 말이라는 것을 독자들을 알게 될 것 같으네요

그리고 나가 마지막으로 사쿠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사쿠라가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또 얼마나 안도하고 눈물이 나던지,,,

참으로 재미있고 그리고 아름답게 읽은 책입니다,,,, 사쿠라가 피는 계절이 왔지요? 그 소녀의 이름이 왜 사쿠라인지도 책을 읽으면 느껴지실 거예요,,,꼭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너에게, 산다는 것은 뭐야?"

"응, 그래, 그거야!

산다는 것은......

아마도 나 아닌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 그걸 가리켜 산다는 것이라고 하는 거야." - 2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이의 천국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동 1965년
최성철 지음 / 노란잠수함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이책은  책표지가 너무나 아름답고 소개글이 저를 추억으로 이끌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막상 받아보니 엄청난 책 두께에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빽빽한 글씨에 와~~~ 이걸 언제 읽지 했던 책입니다

그러나 첫장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런 두려움은 훠이훠이~~~ 너무나 재미있게 저를 추억속으로 이끌면서 순식간에 읽어내려 버린 책입니다,


이 이야기는 1965년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의 한 동네를 배경으로 저자의 희미한 기억의 속으로 들어가 저자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50년 전  모든 것이 넉넉치 못했던 그 시절 가난했던 아이들은 무엇을 하면서 놀았는지 순수했던 그시절의 이야기가 참으로 정겹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훨 전의 이야기라 그래도 많이 틀릴 것이라 생각했건마 그런데 첫 이야기< 목욕탕>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틈에 저자의 어린시절 속에서 저의 어린시절을 추억하게 만들더라구요,,

요즈음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인 목욕탕의 이야기는 목욕탕 바닥이 타일이 아니라 시멘트 바닥이고 검은색 대야에서 부터 정말? 하면서 읽게 되는데 그러다 저자가 중학생이 되었는데도 모른 척 하고 엄마가 여탕에 데리고 갔던 이야기에서는 빵 터졌죠,,,그러고 보면 지금에도 달라지지 않은 점이라면 목욕탕에서 엄마들이 자식들 때밀러 주는 그 모습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친구들과 함참을 열을 올리고 놀다가도 엄마가 심부름시킬려고 부르면 타임~~을 외치며 나 빨랑 갔다 오께~~하며 심부름을 갔던 그 모습은 저의 모습이 묻어나고 동네마다 꼭 한곳에서는 있었던 만화방에서의 추억은 저자와 또 공감가는 부분이였습니다.

장난감이 없었던 그 시절 딱지치기나 구슬치기의 이야기는 그렇게 낯설지 않는 저도 그렇게 놀았던 기억이 나고 특히 네모난 딱지와 그림딱지의 이야기가 나올때는 그래 맞아,,문방구에서 동그란 인쇄딱지를 팔았지,,,,아,,,갖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면서 함께 추억속으로 풍덩 들어갔네요,,

특히 저는 여자다보니 딱지치기는 했지만 구슬치기는 하지 않았었고 대신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소꼽놀이들을 했는데 이런 놀이이야기가 나올때 정말 크게 공감하며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 듯 하였네요..

지금도 제 외손 검지손가락에 남아있는 흉터가 있는데 그것은 구멍가게에서 추억의 불량식품이지요,,일명 쪽자를 하다가 어떤 아이가 제 손가락을 데이게 해서 생긴 흉터인데 저자의 이야기속에서 구멍가게의 군것질 불량식품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네요

예전에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추억의 불량식품세트를 인터넷으로 사서 먹은 적이 있는데 가격은 비싸고 맛은 그때 그맛이 안느껴지더라구요,,ㅎㅎ


저자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읽다가 보니 책장이 참으로 술술 잘 넘어갑니다..

저랑은 10살이상 차이가 나는 듯한 저자이지만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속에서 저와 비슷한 추억이 참으로 많았어요,,,아마도 30대 초반만 해도 많이 공감못할 것도 같지만 30대 후반부터 40대부터는 이 이야기에 어느정도 같은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금은 언제부터인가 골목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동네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지만 그때 우리들은 이렇게 골목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서 이렇게 놀았다~~ 라는 추억속으로 잠시 잠겨볼수 있는 저에게는 참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 2017 미녀와 야수 영화 컬러링북
Disney Enterprises Inc. 지음 / 아르누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2017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기념으로 아트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독서 중간중간 컬러링북을 하면서 책읽기의 호흡을 이어가고 있는편인데 이렇게 아트 컬러링북이 나왔다니

또 흥미롭네요,,,

어릴적에는  야수의 외모가 무섭고 잘생긴 왕자님이 아니라서  좋아하는 동화책은 아니였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진정한 사랑을 구하는 미녀와 야수의 로맨스가 너무 아름답게 다가와 좋아하는 동화가 되었네요


 '미녀와 야수'는 동화를 원작으로 1991년 11월 북미에서 개봉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죠..

그동안 숱하게 영화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버젼의 미녀와 야수를 보았지만 이번에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이 벨의 역활을 맡으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고

또  원작 동화와 비슷한 이야기지만 주인공 벨의 성격과 가족 구성을 다르게 했고 드라마틱한 내용을 추가를

해서 더 재미를 더했다고 하죠

그리고 2017년 영화 '미녀와 야수' 그 개봉을 기념하여 특별한 컬러링북, [디즈니 미녀와 야수 아트 컬러링북]

 출간되었으니 제가 또 아니 해볼수가 없죠? ㅎㅎ 

 

 

 

 

첫장을 펼쳐보니 이렇게 엠마 왓슨의 실사에 가까운 일러스트인 벨의 모습이 펼쳐지네요

아트 컬러링북이라서 그런지 예술적으로 멋지게 컬러링이 되어 있는 첫장이 펼쳐집니다

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참 멋지네요,,

 

 

 

 

 

휘리릭 책장을 펼쳐서 보면은 한 70% 이상 이미 컬러링이 되어 있는 페이지들이 보이고 또 독자들이 오롯이

컬러링을 할수 있는 페이지들이 섞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트 컬러링북이다보니 그냥 선만 있는 컬러링북이 아니라 멋지게 아트적으로 컬러링이 절반 이상

되어 있는 페이지들이 많은데,,,,그것은 그것대로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또 독자들이 거기에 자신이 조금

보태어서 컬러링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아요,,

오롯이 혼자서 컬러링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들어주는 장점도 있어서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너무 멋지게 다가오네요

이런식으로 컬러링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것도 같고,,,,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독자들이 컬러링을 혼자 힘으로 해야 하는 페이지들도 한가득입니다.

컬러링하는 일러들이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강한것이  아니라 실제 영화의 한 장면을 에니메이션화 해서 그려놓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고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에게 더 잘맞는 컬러링북 같아요 ..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힌 벨이 성 안의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고

야수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진정한 사랑에 대한 답을 구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컬러링북으로 만나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적 취향 1
이하린 지음 / 단글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화인 : 25세. 강한 힘, 아름다운 외모,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악마중의 악마라고 칭송받던 전쟁의 여신 대악마 벨로나 였으나....지금은 한낱 편의점 알바생으로 반지하 단칸방 신세.. 인간세상에서 아주 힘겹게 살아가고 있음..그렇다면 왜? 커다란 죄를 지어.. 모든 능력을 상실한 채( 봉인당한채)인간의 몸으로 팔십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형벌을 받았으나~~~ 이한새를 만나고 부터 희망이 생겼다~~


이한새 : 세계적인 모델. 완벽한 신체비율에 인간이라고 믿을 수 없는 외모로 모델로써 전례가 없을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여성들이 상상하는 판타지의 완벽한 결정체.. 한새또한 화인을 만나고부터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얻게 되는데,,,

고작 인간인 주제에 악마에게 영향을 끼치는 힘을 가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요건 스포가 될수 있으니 비밀 )



악마는 편의점 알바생...


오!~~ 설정이 독특합니다,,여주가  대악마 벨로나라니... 그래서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며 눈밑에는 다크서클이 가득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모습에선 한참 멀었습니다.ㅎㅎ 모든 능력을 상실한채 그녀의 몸속에 아주 미약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능력인 최면술로 어찌어찌 정말 절박한 상황에만 겨우 이용하는 대악마라니,,,오죽하면 하급악마들이 수시로 나타나 약올리고 괴롭히고 아주 징글징글하게 하인을 괴롭히는데,,,,그. 런..데..화인에게 이제까지의 모든 것을 단번에 바꿔 버릴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났다..

 편의점 알바를 끝내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하급악마의 농간으로 인해 고급차에 그만 흡집을 내게 된 화인은 수백의 수리비를 내지않게 위해 몸속의 아주 미약하게 남아있는 능력인 최면술을 썼건만,,, 헉!~~ 이 남자 통하지 않는다..

설마~~ 최면이 안통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거기다 마법을 두번이나 썼기때문에 몸에 새겨진 형벌의 기간이 늘어야 했건만 오히려 3일이나 줄어든것,,,, 고작 인간인 주제에 악마에게 영행을 끼치다니,,그것도 좋은 쪽으로??

그를 만나면 형벌의 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화인은 이 인간 남자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해졌고 반드시 기필코 그의 곁에 딱 들러붙어 있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반면 한새는 대중들은 잘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 반드시 지켜야 할 존재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서는 화인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인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차도남 한새와 왠지 음침한 분위기를 풍기는 화인의 본격 빈대붙기 대작전이 실시가 됩니다,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다들 궁금하시죠? 왜 다른 인간들에게는 없는 능력? 한새의 옆에 있으면 화인에게 그런 일이 생기는지,,,다 이유가 있었네요,, 비교적 초반에 한새 이 남자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이 남자도 심상치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앞으로 이어지는 2권과 3권에서 과연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그만의 능력이 발휘가 될지도 궁금하고요,,

한새가 인기 모델이기때문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습니다,,스토커도 나오고 또 한새를 파멸시킬려는 의문의 남자도 등장해서 2권에 더 궁금증도 자아내고,,,또 화인의 가족사의 비밀? 그리고 박해준이라는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법적인 남동생의 등장도 흥미롭네요,,이 남자도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엄청나게 카리스카 있으면서 멋질 것 같은데 집착도 있고,,,,앞으로의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로맨스소설이니 둘 사이의 로맨스는? 하시겠죠? 이제 살살 피어납니다,,,한새는 벌써 자신도 모르게 화인이 너무 신경쓰이고 씨익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보이고 마구마구 화인을 향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가는데,,,,화인이는 전직 악마이다보니 조금 늦어지네요,,그래도 1권 후반에 뭔가 조짐이 보여서 2권이 더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저는 이제 2권으로 달려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