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혁명 2030 - 주거의 의미가 변화되고 확장되는 미래 혁명 2030 시리즈 2
박영숙.숀 함슨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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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더 이상 집이 아니다
미래 주택과 주거에 관한 궁금증이 모두 풀린다!



주거의 의미가 변화되고 확장되는 미래. 집은 더 이상 집이 아니다. (표지문구) 라는 문구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집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특별하죠. 평생 자기 집을 갖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며 인생의 계획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 집 마련.. 이렇게 아둥바둥하면서 내 집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까? 미래에는 주거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고 주거의 형태나 주거생활은 어찌될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네요.


1917년에서 2017년까지 100년 동안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고 앞으로의 100년 후의 모습은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우선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구 절벽을 맞은 한국의 부동산도 절벽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출산률이 이미 수년째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고령화율도 급속히 진행되어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이대로 대안없이 나아간다면 2750년대에는 한국인이 멸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니 정말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무섭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저출산과 가족의 해체 그리고 1인가구의 시대로 인해 빈집이 급격히 늘어 부동산 가치가 사라진다고 하니 내 집마련을 위해 몇십년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하나에만 몰입할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1인가구가 늘어가고 고령화가 진행되니 작은집이 트랜드가 되어 작은 집, 마이크로 주택, 또는 조립식으로 하루만에도 집짓기가 실현되며 조립식 주택은 이동이 가능한 주택이라 일거리를 찾아 이동하는 노마드(유목민, 떠돌아다니는 삶)주거문화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한마디로 집은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공유하는 집, 최소한의 주거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하네요.


번째로 기술의 변화로 인해서 주거와 주택의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미래의 주택은 단순한 주택이아니라 더 똑똑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지는 주택이라고 합니다, 인터페이스가 음성화되어 거주자와 대화하는 지능형 주택인 스마트하우스가 될 거라고 하는데 2070년 쯤에는 완전 자동화되는 주택으로 생활 속에 로봇이 들어오고 집 자체가 모든 것을 다 하는 그런 완전 자동화 주택말이죠,,

집을 만드는 소재 와 기술이 진보되어 강철의 200배 강도의 신소재 그래핀 주택의 이야기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구리보다 100 배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단결정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전자를 이동시킬수도 있으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이상 열전도성이 높고 탄성도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는다는 신소재 그래핀,,, 이 그래핀으로 지은 집은 강철의 200배 이상 강하다고 하니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주의깊게 읽은 부분은 책에서 세 번째로 다루는 내용인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와 주거의 관계입니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21세기 안에 지구는 인류가 살 수 없는 행성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080년에는 기존에 동계올림픽을 열었던 도시에서 눈을 볼 수가 없게 된다고 하니 기온 상승이 가져오는 환경의 변화와 아울러 주거문화도 그에 따라 변하게 되는데요. 극지방이나 온도조절용 지하주택이나 물과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바다 위 수상가옥, 멀게는 우주로 나아가는 인류의 주거 문화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지상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다양한 전염성 질병, 공기 오염을 피하기 위해 대형 돔 도시가 건설될 것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하는 주택이나 기후변화때문에 바뀌어지는 주거형태가 참으로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예측되는 부분도 있어서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그렇게 변화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또 어던 부분은 제가 몰랐단 다양한 기술력이나 신소재때문에 달라지는 주거의 형태나 문화가 새롭게 다가와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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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
사라 크로산 지음, 정현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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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카네기 메달 수상작 [ 원 ONE  : 우리가 하나였을 때 ]

세상과 마주한 결합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라는 간단한 책 소개글과 붉은 책표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이책..

책장을 펼쳐보니 소설이라고 했는데 온통 시집같이 느껴지는 한페이지 한페이지,, 처음에는 모든 것이 독특하게 다가왔던 책입니다.

몇 페이지를 읽어보니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는 결합 쌍둥이 자매의 그레이스..

마치 독자는 그레이스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느낌마저 드는데 한페이지에 있는 글자가 많은 것이 아니고 마치 시를 읽는 듯하여

책장을 술술 잘 넘어갑니다..


태어날 때 부터 그레이스와 티피는 좌골부 결합형 쌍둥이 자매로 머리가 둘, 심장도 둘, 페와 신장도 두쌍이지만 허리아래로는 둘이 함께 공유해야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16살이 된 지금까지는 후원금으로 홈스쿨링을 했었지만 이제는 실업자가 된 아버지와 바닥난 후원금때문에 더이상 홈스쿨링을 할 수 없는 더는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와버리자 시에서 홈스쿨링에 드는 비용 대신 한 명에 해당하는 혼비컨 사립고등학교 학비를 지불해주기로 해서 어쩔수 없이 고등학교에 다녀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그레이스와 티피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다른 애들이 자신들을 불쌍하게 여길까봐 겁이 나는 것이죠.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정신과 상담과 석 달에 한 번씩 소아과병원 전문의에게 내장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실정에서 실직으로 인한 알콜중독에 빠진 아버지와 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고 오직 일, 일에 파뭍힌  엄마에게 더는 때를 쓸 수 없는 두 자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학교에 등교를 합니다.


미술 수업 시간에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그레이스와 티피에게 차례로 손을 내밀며 인사를 건넨 존과 야스민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온갖 호기심과 조롱으로 부터 보호를 받으며 그럭저럭 학교에 적응하고 어느새 새롭게 생긴 이 두 친구로 인해서 집을 벗어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가는 그레이스와 티피의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게 전해집니다.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가 있을것이라 예상하겠지만 이야기는  꿈꾸던 평범한 학창 시절을 실현해 가는 과정이 유머있게 전개되고 또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온갖 조롱들이 두 소녀에게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발래를 좋아하는 여동생 드래건이나 야스민과 존으로 인해 이해받기도 하고 때로눈 무시를 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결합 쌍둥이로 살아가다니 정말 끔찍하잖아, 완전 최악이야 "~~ 라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들리지만 그레이스는 말합니다. 내 삶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요,, 티피 같은 아이와 쌍둥이로 산다는 것은 절대 가장 끔직한 일이 아니었다고요,,

평범한 것은 지루하다고 말하는 존의 말에 그레이스는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함은 성배이며 누리지 못했을 때에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것이다. 나는 평생 평범하기를 바랐다고요..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은 어쩌면 결합형 쌍둥이의 삶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들도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고 그 특별함도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학교를 다니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또 존과 함게 있을때의 가슴 두근거림을 느끼며 티피에게 말하지 않은 혼자만의 마음속의 설레임도 알게 되고 ,,마냥 그런 행복한 시간만 있을 줄 알았는데,,,시간은 이미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데요,,


결합 쌍둥이가 아니었다면

나는 벌써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티피는 나를 지켜주었고

우리 몸 전체에 필요한 혈액 대부분을 순환시키며

홀로 그 모든 짐을 감당했다.


나는

삶을 거저 살았다.


그리고 티피는

불평하지 않았다. - 337



결합형 쌍둥이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생명이 멈출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는 사실을 책속의 아기자기하고 설레임 있는 글에 빠져 잊고 있었나봅니다,, 책 읽다가 저를 또 이렇게 울게 만드네요..

분리수술 후 깨어났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없을까봐 너무 무섭다는 두 소녀의 마음이 너무 아프게 와닿고 그 결과가 너무나 슬퍼서 책 읽다가 한없이 울게 만드네요

이 책은 소설이고 그레이스와 티피는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 그리고 시종일관 어둡지 않고 밝고 즐거운 이야기이지만 뭔가 가슴속에 뭉클하게 자리잡은 느낌과 그 여파가 저에게는 상당했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네요,,평범한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말이죠,,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쯤은 주목받는 생이기를 바라고 돈과 명예가 있는 행복의 필수조건인줄 알지만 실은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행복하기를 ,,,이것이 사람의 행복의 전부가 아닐런지,, 주목받기 보다는 그저 사람들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 책으로 눈물 쏟 빼고 나니 가슴도 후련하고 힐링도 되는 듯 하여 참 좋게 다가왔던 책입니다

왜 이 책이 2016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인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주변 책좋사분들에게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연말연시 꼭 이 책으로 마무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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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사 샨잉의 인형옷 패턴 수업 스타일리시 리빙 Stylish Living 18
샨잉 지음 / 싸이프레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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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만 알면 어떤 옷이든 뚝딱!
원형 패턴 제도부터 패턴의 종류, 응용법, 재봉의 기초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베이비돌 패션의 모든 것!

[ 패턴사 샨잉의 인형옷 패턴 수업 ] 



인형을 좋아해서 하나둘씩 인형들을 모으다 보면은 어느새 나만의 인형을 꿈꾸게 되고 내가 만든 옷을

입히고 싶고 내가 만든 소품으로 내 인형을 꾸미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요즘 다양한 인형옷 만들기 책들이 출시를 하고 또 많은 인형놀이를 즐기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 책 [패턴사 샨잉의 인형옷 패턴 수업]은 그중에서도 조금 독특한 장점이 있는 책

인것 같습니다.


바로 저자가 대기업 여성복 브랜드에서 10년이 넘게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패턴계의 숨은 고수이기때문에

이 책에는 단순히 인형옷을 만들 수 있는 실물도안과 만드는 과정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패턴의 기초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이 원형패턴을 바탕으로 활용해서 만들수 있는 다양한 베이비돌 인형옷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패턴사 샨잉의 인형옷 패턴 수업인가봅니다 ^^


 

이 책의 구성은 패턴제도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한 < 프롤로그 >부터

파트1에서 파트5까지 원형 패턴의 기초을 다진다음 원형 패턴을 활용해서 다양하게 만들어 볼수

있는 30가지의 인형옷을 만들어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인형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과 제도에 쓰이는 약자와 부호를 거쳐

원형 기본 패펀으로 만들어 볼수 있는 가장 기본일 될수 있는 상의와 하의를 만들어 볼수 있는

부분을 소개하는 파트 3까지의 소개는 저같은 소잉의 초보자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마음같아서는 욕심이 앞서서 화려한 원피스나 코트부터 만들어 보고 싶지만 아직 기본 기초를 다지지 않은 상태

에서는 힘들게 다가오는 부분인데 저자가 말하는 옷 만들기의 과정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바로 패턴을

만드는 부분이라고 하니 이 부분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게 다가오네요

기본만을 익혀서 만들어 볼수 있는 상의와 하의 옷들만으로도 아주 훌륭하게 다가오네요

 

 

 

 

본격적인 실전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는 PART 4 스타일리시 베이비돌 패션 은 그저 눈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지로 화려해서 감탄을 하게 만드네요

총 30가지의 인형옷 패턴과 만들어 볼수 있는 과정인데  스커트, 팬츠, 상의 , 원피스, 재킷 & 코트,

소품이 있는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욕심나는 인형옷들이네요.


어느하나 이쁘지 않은 옷들이 없어서 모두모두 만들어서 입히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샘솟네요

특히나 코트...트렌지코트,,,,너무너무 탐납니다

베이비돌 트렌지코트 한벌 사서 입힐려고 하면은 실제 사람의 옷 한벌 값에 맞먹는데,,

실제 사람옷과 별반 차이가 없이 너무나 정교한 코트에 반해 버렸습니다


자!~ 그럼 총 30가지의 원형 패턴을 활용한 아이템들 중에서 몇가지만 간략하게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제가 특히 이 책에서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인형을 두고 패턴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인데요

저런 과정을 거치는 군요,,, 저같은 초보들도 이렇게 패턴을 만드는 과정을 배워서 따라 해 보다보면은

내 인형의 원하는 디자인의 옷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입힐 수가 있을 것 같아서 용기가 생기네요

 

 

 

 

 

 

제가 꼭 만들어 보고 싶은 < 오버올 > 입니다.

디즈니 베이비돌이 이 오버올을 입은 모습은 너무나 귀엽게 다가와서 꼭 한번 내 손으로 만들엉서 입히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 뒤쪽에 가면은 실물도안이 수록이 되어 있고 책속에는 만드는 전 과정을 상세한 사진 컷으로

설명을 여러페이지에 걸쳐서 설명을 해 두고 있어서 보고 따라하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저같은 초보들도 자신감 업!~~~ 되네요

 

 

 

 

 

그 다음 꼭! 반드시 ! 기필코! 이번 겨울에 저의 베이비돌에게 만들어서 입혀보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트렌치코트~~~ 아~~트. 렌. 치. 코. 트

저의 꿈의 베이비돌 옷 아이템입니다.

책속에 자세하게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니 책 보고 꼭 따라서 만들어서 입히고 싶어요


이 책에는 양말부터 코트까지, 그리고  봄에는 재킷, 여름에는 레인코트, 가을에는 트렌치코트,

 겨울에는 울코트를 입히고 싶었던 베이비돌 엄마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이템들이 가득 들어있는

완벽한 인형옷 만들기 책 같아서 베돌 엄마들에게 강추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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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 1
지늉 지음 / 책들의정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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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웹툰 인기 연재작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시즌 1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책소개를 얼핏보니 우선 올컬러로 된 만화책이라 소장욕구가 일었는데 내용도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나의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읽어 싶었던 책이네요.


우리집 룸메조심~~~ 이라,,,,

오!~ 저 정도의 룸메라면 ㅋㅋ 그렇다면 저 작고 귀여운 아이는 남자???


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그 속으로 가 보실까요?


명일대학교 경영학부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

금발의 귀엽고 러블리한 여준 애교있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동기들과 선배들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학교에서 5분거리에 있는 20평짜리 고급 원룸인 <청춘빌라>에 자취방을 얻은 여준은

기대로 가득한 캠퍼스 생활의 순조로운 출발을 기대했으나 계속해서 찾아오는 동기들과 선배들로 인해서

참는것의 한계가 임박해 오는데요..

주말에는 이 집 자체를 빌려달라는 선배들로 인해 .. 실은 여기에 같이 살기로 한 아주 무서운

룸메가 있다고 뻥을 날리고 맙니다.


그러던 차 강의실이 바뀐 <마케팅 원론>수업에서 자진왕따? 독보적인 싸이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남수현 선배와 엉겁결에 팀블로 엮이게 되면서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인 이 들은 여러가지 일로

서로 어울리게 되는데......

 

 

 

책장을 넘기다 보면은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저의 대학 신입생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여대를 나와서 남학생 동기와 남학생 선배와 같이 수업을 듣고 팀플을 하는 경험을 전혀

하지 못해서 아쉽고 대신 이 책으로 대리만족을 하면서 읽게 되네요.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악명 높은 복학생인 남수현은 아르바이트로 늘 피곤에 쩔어있으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팀플 과제도 팀원들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항상 최악의

상황을 준비해 둬야 하는 힘들고 팍팍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난한 고학생입니다.

 

 

 

 

나와는 사는 세상이 다르다고 말하는

이 사람의 현실은

이렇게

기절하듯 잠들어야 할 만큼

무겁고, 고단한 것일까 - 167



남들이 보기엔 경제적인 어려움도 없고 항상 미소를 지으며 애교있고 붙임성 있는 금발의 러블리한 여준은

실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고, 남들이 보기에 자신과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보이는 남수현을

처음 보는 순간에 어쩌면 나와 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청춘’으로 불리는 20대.. 싱그러움으로 캠퍼스를 누비고 만끽하는 청춘들처럼 보이는 그들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현재에 좌절하고 무너지는 마음을

가지고 아파하는 모습들이 있었으니...


지금의 내 나이에 20살의, 또는 20살초반의 대학생들을 보면 정말 푸른 봄처럼 보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 무한한 가능성에 다시 또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돌이켜 보면 저도 그때 20대의 대학생때 나름대로의 고민과 현실에 부딪치기도 했으니,,,

이 책을 보면서 그때 그시절로 추억해보기도 하면서 요즘 청춘들의 모습을 들려다보면서

응원도 하고 그렇게 읽게 되네요,,


앞으로 이어질 2권의 내용이 참 궁금하네요,,아직은 룸메가 아닌데 앞으로는 여준과 수현이 룸메가

되겠지요? 또 어떤 대학생활이 펼쳐질지 한껏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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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조디 피코 지음, 이지민 옮김, 한정우 감수 / SISO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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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 제목이 익숙하죠?

2008년도니깐 약 10년전에 출간이 되어서 책좋사 이웃들 사이에선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책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책의 인기와 책의 중심이 얼마나 큰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지 알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출판사에서는 이전 책의 오역이나 의학 사실 검증 미흡이 가져온 아쉬움을 보완하고 수정해서 책을 다시 출간을 했네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알렉스 어워드 수상작이였던 이책 입소문만 너무 많이 들어서 내용을 얼핏 알고 있어서 읽어보지 못한 이 책을 이제서야 저는 읽어보게 되었네요

자! 그럼 미국 최고의 베스터셀러 작가 조디 피코의 대표작 그 유명한 [ 마이 시스터즈 키퍼 ] 속으로 가 보실까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나는 이 세상에 우연히 온 게 아니다.

나는 상당히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


여섯 살때 언니를 위해 골수를 뽑고 난 뒤 아빠가 사준 하트 모양의 로켓 목걸이. 안나는 지난 7년 동안 한번도 목에서 빼본 적이 없는 목걸이를 전당포에 팔고 그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최근 18세미만의 고객을 변호한 3건을 모두 승소한 변호사 캠벨 알렉산더를 찾아옵니다.

자신은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위해서 유전 형질의 특정한 조합을 수정해서 태어난 언니의 동종이계 기증자였으며 지금까지 언니에게 백혈구나 줄기세포 , 골수가 필요할때면 자신이 그럴 제공해주었다고요,, 그런데 이제는 엄마가 자신의 신장을 언니에게 주기를 원하는데 자신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이런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 신이 아니라 부모님이에요.

제 신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 28



태어나자마자 준 재대혈을 시작으로 언니가 필요할때마다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등을 제공해 왔다는 안나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줍니다. 자신의 존재는 그저 부모님이 언니를 살리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언니와 완벽하게 맞는 것에 가치가 있을 뿐 나 자체는 보이지 않는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안나의 이야기는 안쓰러운 마음까지 듭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부모의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 동시에 이 가족이 처해있는 현실이 가슴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 안나, 사라(엄마),브라이언(아빠), 제시(오빠), 캠벨 알렉산더(변호사), 줄리아(안나의 소송 후견인)-이 1인칭 시점으로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 이렇게 각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은 미쳐 알지 못했던 그 사람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보게 되면서 이 사건을 다양한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픈 동생, 언니를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했던 제시와 안나, 처음에 제시는 맏이이고 오빠이면서 너무 나몰라라~~ 하는것 아닌지 , 오직 반항으로 똘똘뭉쳐 온갖 사건사고를 저지르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물론 문제아이기는 했지만 식구들 몰래 3일에 한번씩 병원에서 케이트에게 혈소판을 주기위해 수혈을 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놀랐고 찡했네요


13세의 안나가 건 소송은 법정공방으로 이어지고 전직 변호사였던 엄마 사라는 자신을 직접 변호하고 캠벨 변호사와 법정공방으로 이어집니다,, 서로 오고가는 설전은 상당히 흥미롭고 긴장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그 와중에도 각자 인물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벌써부터 눈물을 찔끔거리면서 책을 읽게 되는데 한 500페이지에 가서는 정점을 찍네요

안나의 증언은 큰 반전을 가져옵니다, 와!~~ 추리소설도 아닌데 이런 반전이,,

아!~~ 왜 안나가 이런 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동안 언니 케이트의 1인칭 시점의 이야기는 왜 하나도 없었는지,, 캠벨 변호사의 숨겨졌던 비밀까지 한꺼번에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충격과 가슴먹먹함을 선사하시네요


캠벨 변호사의 최후의 변론과 엄마 사라의 변론, 그리고 판사의 최종판정변론까지 ,,정말 눈물을 쏙 빼면서 읽었습니다, 눈물이 책에 떨어지고 코를 엄청나게 풀면서 읽었네요,

책 읽는 독자가 부모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누군가의 자녀이고 형제인 언니, 누나, 동생이니 이 모든 가슴먹먹한 아픔과 슬픔 그리고 감동으로 눈물 콧물을 제대로 흐르게 하는 그런 변론글이였습니다,,

아!! 판사의 최종판결문을 읽고 이제 마무리되나? 했더니 오!~~ 작가님 미워요.

이미 한번 추리소설도 아니면서 반전을 주시더니 이렇게 엄청난 충격을 독자들에게 주시다니요. 마음놓고 잘 해결되겠지~ 안도하던차에 엄청난 충격을 저에게 주어서 진심 작가가 미워집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폭풍 눈물이 쏟아지는,,,꼭 이래야만 했나요? ㅠ.ㅠ


엄청난 두께의 책을 너무나 책속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고 후반에 많이 울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그동안 엄청난 입소문과 영화때문에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있어서 책을 안 읽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에 책으로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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