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1
지늉 지음 / 책들의정원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DAUM 웹툰 인기 연재작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시즌 1이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책소개를 얼핏보니 우선 올컬러로 된 만화책이라 소장욕구가 일었는데 내용도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나의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읽어 싶었던 책이네요.


우리집 룸메조심~~~ 이라,,,,

오!~ 저 정도의 룸메라면 ㅋㅋ 그렇다면 저 작고 귀여운 아이는 남자???


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그 속으로 가 보실까요?


명일대학교 경영학부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

금발의 귀엽고 러블리한 여준 애교있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동기들과 선배들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학교에서 5분거리에 있는 20평짜리 고급 원룸인 <청춘빌라>에 자취방을 얻은 여준은

기대로 가득한 캠퍼스 생활의 순조로운 출발을 기대했으나 계속해서 찾아오는 동기들과 선배들로 인해서

참는것의 한계가 임박해 오는데요..

주말에는 이 집 자체를 빌려달라는 선배들로 인해 .. 실은 여기에 같이 살기로 한 아주 무서운

룸메가 있다고 뻥을 날리고 맙니다.


그러던 차 강의실이 바뀐 <마케팅 원론>수업에서 자진왕따? 독보적인 싸이코? 자발적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남수현 선배와 엉겁결에 팀블로 엮이게 되면서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인 이 들은 여러가지 일로

서로 어울리게 되는데......

 

 

 

책장을 넘기다 보면은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저의 대학 신입생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여대를 나와서 남학생 동기와 남학생 선배와 같이 수업을 듣고 팀플을 하는 경험을 전혀

하지 못해서 아쉽고 대신 이 책으로 대리만족을 하면서 읽게 되네요.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악명 높은 복학생인 남수현은 아르바이트로 늘 피곤에 쩔어있으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팀플 과제도 팀원들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항상 최악의

상황을 준비해 둬야 하는 힘들고 팍팍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난한 고학생입니다.

 

 

 

 

나와는 사는 세상이 다르다고 말하는

이 사람의 현실은

이렇게

기절하듯 잠들어야 할 만큼

무겁고, 고단한 것일까 - 167



남들이 보기엔 경제적인 어려움도 없고 항상 미소를 지으며 애교있고 붙임성 있는 금발의 러블리한 여준은

실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고, 남들이 보기에 자신과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보이는 남수현을

처음 보는 순간에 어쩌면 나와 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청춘’으로 불리는 20대.. 싱그러움으로 캠퍼스를 누비고 만끽하는 청춘들처럼 보이는 그들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현재에 좌절하고 무너지는 마음을

가지고 아파하는 모습들이 있었으니...


지금의 내 나이에 20살의, 또는 20살초반의 대학생들을 보면 정말 푸른 봄처럼 보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 무한한 가능성에 다시 또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돌이켜 보면 저도 그때 20대의 대학생때 나름대로의 고민과 현실에 부딪치기도 했으니,,,

이 책을 보면서 그때 그시절로 추억해보기도 하면서 요즘 청춘들의 모습을 들려다보면서

응원도 하고 그렇게 읽게 되네요,,


앞으로 이어질 2권의 내용이 참 궁금하네요,,아직은 룸메가 아닌데 앞으로는 여준과 수현이 룸메가

되겠지요? 또 어떤 대학생활이 펼쳐질지 한껏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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