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집 1 안데르센 동화집 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빌헬름 페데르센 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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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세대인것 같다,,넘쳐나는 장난감에 넘쳐나는 창작동화들,,,책이 정말 넘쳐난다,

그에 비해서 나의 세대들은?? 아니면 나만 그랬나?? 책이 그렇게 많지를 않았다,,전래동화,명작동화 전집을 가진 아이들이 그렇게 많지를 않았기에 나는 어릴적에 그리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었던것 같다,,그래도 안데르센 동화들은 유명한 것은 다 읽어본것 같다,

나를 가장 가슴아프게 하고 눈물 흘리고 했던 <인어공주>, <엄지공주-엄지아가씨>,<들판의 백조>, <황제의 새옷> 등등,,,이번에 안데르센 동화집이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완역 시리즈! 로 출간되어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6편을 완역, 출간되어 성인이 되어서 읽어보지 못했던 안데르센 동화를 읽을 수가 있다는 작은 흥분이 나를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안데르센은 어떤 사람이였을까? 궁금했었다,,아름다운 동화를 쓴 인물이, 물론 그의 동화속에서는 상처받는 주인공들이 보이기도 하지만(대표적으로 인어공주처럼 말이다),,안데르센은 불우한 어린시절과 불안한 환경속에서 자라서 극도로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게 되었다고 하니,,놀랍기도 하고 좀 의외이기도 하다,,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놓지 못하고 혼자 공상을 하면서 상상력을 키우며 책을 읽거나 연극놀이를 한 것이 훗날 전세계 어린이들이 읽게 되는 아름다운 동화들을 쓰게 한 원인이였지도 모른다.
어린시절의 남다른 불운?가족사?때문에 안데르센의 동화속 주인공중에서는  조금은 남들과 다른 상처를 지녔다거나 소외감을 가진 주인공들도 보인다 ( 인어공주, 엄지공주, 꿋꿋한 주석 병정...)

이 책 < 안데르센 동화집 1 에서는[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낙원의 뜰] 등이 수록된 1권 16편의 동화가 있다.
고전적인 삽화도 들어가 있으며 유명한 인어공주에는 아주 색감있으면서도 고전적인 멋진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책 읽는 재미도 주는것 같다,,특히 좋았던 점은 어릴적에 읽었던 간략한 내용이 아니라 안데르센이 적은 내용대로 그대로 충실하게 번역을 한 책이라서 어린인 내가 보아도 단순하다거나 하지 않아서 아주 잼나게 읽었다,,다만 좀 충격적인 내용들도 있고 무서운 내용들도 있어서 가려 읽어야 할 것도 같다,

예를 들자면 <인어공주>에서 바다위 세상을 가장 동경하던 6째 막내 인어공주 ,,,열다섯살이 되면은 바다위로 올라가서 마음대로 돌아 다녀도 된다는 허락을 받을 수 있는데 자신의 15살 생일에 배위의 왕자를 보게 되고 난파된 왕자를 구해주면서 첫사랑에 빠져 그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마녀늘 찾아가서 자신의 목소리를 주고 두 다리를 얻게 되는 계약을 하게 되는데,,,우리들은 그동안 그냥 마녀에게 목소리를 빼앗긴다고 만 나온 동화를 읽었지만 이 책에서는 원본에 충실해서 -인어공주의 혀를 싹뚝 잘랐어요,,,-라는 직접적인 문구가 나오는데 좀 충격적이였다. ㅎㅎ
그리고 그 당시에는 평론가들이 동하에 교훈이나 도덕성이 없으면은 마구 비난을 하던 시기라서 그런지 인어공주 마지막에는 아이들을 위한 교훈적?이라고 해야할까 좀 쌩뚱맞은..부모님께 사랑받고 부모님께 기쁘게 하는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하는다는 식으로 좀 색다른 내용이 마지막에 있었는데 그것도 좀 신기하다,,ㅎㅎ

어릴적에 읽어서 내용이 가물가물했던 안데르센의 동화를 새롭게 다시 읽을 수 있어서 넘 좋았고 내가 몰랐던 그의 다른 동화들도 읽어보니 재미있으면서도 충격적인 내용이 몇편이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그랬다,

안데르센의 상상력엔 한계가 없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환성적인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은 독자라면은 ,,어린이 되어서도 읽을 수 있는 안데르센의 동화속으로 풍덩 빠져보시길 바란다,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는 동화는 좀더 색다르게 다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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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처럼
김경욱 지음 / 민음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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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문학상·현대문학상·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한  천부적인 이야기꾼 소설가 김경욱의 어른들을 위한 매혹적인 "연애 성장 테라피??~~~~~~라.....
동화처럼,,,우리의 삶이 동화처럼 그렇게 결론이 분명하면은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등장인물마다 선과악이 분명해서 현실에서 헷갈릴 필요도 없고,,그러나 현실에서는 나도 때로는 악이 될수도 있어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남들에게 상처도 받고 하는 것을,,,
 동화에서는 언제나 행복한 결말이다,,그래서 그들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어릴적에는 이런 결말이 책을 덮었을때 마냥 웃음짓게 만들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정말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 뒤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ㅋㅋ
뭐!! <프란다스의 개>, <인어공주>의 새드엔딩은 어릴적에 크나큰 슬픔을 주었고 평생 너무 슬픈 동화로 남아서 나같이 눈물많은 사람은 차라리 전적으로 믿을수도 없고 믿기지도 않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지만,,헐~~~~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다,,,그럼 본격적인 책의 내용이 궁금하실터,,헤헤!!!!

 

동화처럼,,이 책속은 명제 와 장미의 이야기가 각 한장마다 번갈아서 나오는 식이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이나 서정우, 한서영의 이야기이다,,우선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은 어른들을 위한 연애 성장소설이라면은 딱이겠다.
대학 노래패동아리<아우성>신입생 환영회 속의 4명의 청춘들,,한서영을 짝사랑하는 천문학과 명제,,치대성 서정우을 짝사랑 하는 장미, . 20살의 사랑이 그렇듯 고백도 못해보고 몰래몰래 속앓이만 하는데..
여드름 만발한 마른얼굴, 턱없이 큰 뿔테안경의 명제는 얼룩덜룩한 여드름때문에 별명이 개구리 왕자였다,,그는 짝사랑하는 한서영 때문에 지독한 음치로 인간의 성대로 흉내낼수도 없는 노래실력임에도 그 열정때문에 노래패 동아리에 들어왔다,
귀공자타임의 미소년 치대성 서정원을 짝사랑하는 장미,,,서정원이 장미에게 대학노래대회에 같이 나갈것을 제안을 하고 장미는 희망에 부풀어 있는데 엄마의 방해로(노래대회에 나간다니 머리카락을 가위로 다 잘라버림.,,,헐,,ㅜ.ㅜ) 대회도 못가보고 그 자리를 서영에게 빼앗겨 버리고 장미엄마때문에 결국은 두 선남선녀인 서정우와 한서영은 둘이서 커플이 된다 ...(이럴땐 엄마가 아니라 웬수)
그렇게 엇갈린 사랑은 엇갈려 버리고,,그후 6년의 시간이 흐른후에 다시 재회하는 명제와 장미,,
6년이라는 시간은 명제에게 여드름은 사라진 말끔한 피부와 라식수술으로 안경은 사라지고 샤랄라~~ 깔끔하고 멋진 호남형으로 탈바꿈 하게 만들었다.
다시 재회할 확률 3600 만분의 1..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벼락맞아 죽는 것보다도 희박한 확률을 뚫고 만난 명제와 장미,
뭐 비록 대학시절에는 잘못된 사랑의 작대기를 날렸지만 다시 재회했을때는 마치 운명의 신이 도와주는 것 마냥 모두가 두 사람을위한 무대인것처럼 마치 운명의 상대라고 말을 해 주는듯 ~~~  둘이 연애할때 너무 재미있었다,,책 읽다가 재밌엉,,캬,,잼나구나~~푸헬헬~~~~~~캬캬캬캬캬~~~~ 하면서 화장실 가는 것도 아까비 하면서 책장을 넘겼당 ㅎㅎ
요로콤 마냥 이쁘게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해서 행복하게 오랫동안 잘 살았다고 한다면 한편의 동화가 되겠징?? 그러나 현실은 동화가 아니잖앙??,,물론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그 첫날부터 삐걱거리고 불행이 닥쳐오지만~~~
현실의 남녀관계가 그렇듯,,오해과 불신,,눈물의 여왕 장미와 침묵의 왕자 명제,,남녀가 애초에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두사람,,대화가 필요한것을 쯧쯧 ~~ 90년대 대학을 다닌 주인공들 답게 핸드폰도 없고, 사회적인 문제점들로 인한실직과 이혼,,오해와 믿음부족,대화단절..거기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처럼 서로 가보지 못한 길,,장미에게는 서정우, 명제에게는 한서영,,,끝나지 않는 감정들,,결코 만만치 않은 그들의 사랑과 결혼은 과연 동화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맺음 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아주 잼나게 푸하하 웃으면서 읽었다가 중반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끝부분에는 참으로 심오하게 끝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인생이 그렇게 동화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
책속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동화들,,라푼젤, 헨델과 그레델, 백설공주,개구리왕자, 인어공주 등등,,어릴적 알고 있던 동화지만
동화속에서 고독을 배우는 주인공들,,,색다른 해석들 ㅎㅎ

 

결코 가볍지만은 아주 잼난 책을 한권 읽었다,한달에 20권이상 읽던 책이 요즘 좀 시들해지고 절반으로 줄어던 독서였는데 이 책한권으로 책이 다시 너무 잼나게 다가왔다,,누군가가 책추천을 해 달라면은 마땅히 추천하지 못하는 나인데,,이 책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아마도 여성들이라면은 나처럼 아주 잼나게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 잔잔하게 남는 것이 있을 듯
책속 좋은 글귀를 옮겨본다,
깨달음은 언제 찾아오는가. 깨달음은 찾아 오는게 아닐 것이다, 빛이 그러하듯 깨달음 또한 우리 안에 있으니 어둠이 깊은때로 깊어져 바깥에 목매던 시선이 내면을 향할때 비로소 깨달음을 알아 보게 되리라. 늘 그곳에 있어 온 깨달음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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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온 더 로드 - 사랑을 찾아 길 위에 서다
대니 쉐인먼 지음, 이미선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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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사랑하고 또 쉽게 이별을 한다,,누군가는 사랑의 유효기간은 2년이라고도 하고 두근두근 뛰던 심장도 무뎌가는 것을 느끼며 이제 사랑이 식었나 하는 것이 보통 수순일것이다,,그러나 나는 진정한 자기짝,,운명적 사랑은 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감동적인 영화한편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책을 읽을때면 늘 감동받고,,아~~~ 멋지구나!!!  현대인의 가벼운 사랑 뒤에 이렇게 진정한 사랑이 아직도 많구나~~,,하는 생각 ㅎㅎ
이전에 <속죄>를 읽었을때 정말 안타까움과 가슴아픔과 눈물,,그리고 <잉글리시 페이션트>를 보았을때의 그 감동,,,,에 이번에 <러브 온더 러브>라는 책제목과 책소개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책은 1992년 에콰도르의 남녀 레오와 엘레니,,그리고 1914년 전쟁중의 사랑하는 남녀 모리츠와 롯데의 이야기가 있다,
레오와 엘레니,,함께 떠난 여행지 남미 에콰도르에서 버스 사고로 사랑하는 엘레나가 죽었다.
사랑의 감정이 최고의 절정에 올라있을때 갑작스런 연인의 죽음이 주는 사랑의 상실감이란,,,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 수가 없을 듯한데..
레오의 슬픔은 모든 보는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오고 주변 모든 것이 잠겨 버릴정도의 슬픔만이 가득하다.
낯선곳,,열악한 환경속에서 아무렇게나 다루어지는 사랑하는 그녀의 시체,,레오는 모든 것이 자책스럽고 엘레니의 죽음이 자기탓만 같다,
버스 중간에 타야 좀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기주장으로 버스 앞에 탓것인 결국은 사고로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
연인의 죽음을 자신 탓이라 생각하고 억누를 수 없는 죄책감으로 고통 속을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1914년 연인들의 이야기,,모리츠와 롯데,,,
바람둥이 아버지와 우울증걸린 어머니사이에서 몸도 마음도 지친 롯데,,남자들은 다 바람둥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한 가득한 그녀에게 먼저 사랑으로 손을 내민 모리츠,,,,그러나 모리츠는 롯데에 비해서 배경이 좋지 못한 환경,,군대에 다녀와서 장교라도 되면 떳떳하게 그녀와 결혼을 할수 있을 것이란 희망으로 전쟁에 나간다,
"살아만 돌아와요, 그러면 어떻게든 당신과 결혼할께요,..모리츠,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편지 쓰는 거 잊지 말아요."(47-48)

이 책은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교차로 하고 있는데 시대도 다르고 한 두쌍의 사랑이야기가 점차 책을 읽어 나갈수록 숨겨졌던 그 비밀이 밝혀지는데,,사랑과 슬픔이 교차도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모리츠와 롯데,,러시아 포로소용소..생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직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그가 한 행동,,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아름다운 편지글들,,수용소 탈출과 1만 킬로미터가 넘는 기나긴 여행길을 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사랑하는 연인의 품으로 간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고 한다,,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던,,연인을 향한 사랑이던,,이런 열정적이고 기적과도 같은 사랑이 그런 불가능한 여정을 이룰수 있게 했고 또 레오 또한  엘레니의 죽음앞에 자신도 살아갈 의욕을 완전 상실했음에도 레오에게도 삶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그녀에게 말해줘요, 인생은 짧지만 사랑은 길다고 ."(레오의 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대사사시 같은 책 한권을 읽고나면은 내 영혼에게 비타민을 주는 느낌이랄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한다,,감동받을 준비를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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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들
레브 그로스먼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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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들......나를 판타지소설로 이끌었던 책은 <반지의 제왕>시리즈와 < 해리 포터>시리즈였다,
반지의제왕은 책이 번역이 좀 어려웁고 해서 실제로 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면 해리포터 시리즈는 밤을 새면서 읽을 만큼 몰입도도 재미도 상당했었다,,,그 이후로 <나니아 연대기><황금 나침판> 그외 다수의 SF판타지,,판타지로맨스(뱀파이어류) 등등 수많이도 읽었다

아마도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남들보다 아주 뛰어나지도 잘나지도 못했지만,,책을 통해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주인공과 함께 새롭게 펼쳐진 환경속에서 함께 모험과 역경을 헤쳐가는 것인 상당히 스릴 넘치다

그래!!!! 나는 미운오리새끼였던거여,정녕 그랬던거여~~~,,언젠가는 백조가 되어서  한번쯤 나도 주목받는 생이 되어서  내가 생각지도 못한 능력으로 남들도 구하고 멋진 모험을 펼칠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판타지랄까,,ㅎㅎ

이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이 나서 더이상 해리의 모험을 엿볼수 없는 독자들에게,,해리 대신에 쿠엔틴이라는 17세 소년을 통해서 좀더 자란 마법사의 모험을 엿볼수 있게 해주는듯,,,성인들을 위한 마법 판타지물이라고 보면 될듯,,

그러나 해리포터시리즈처럼,,지팡이를 휘들어서 마법이나 지팡이로 하늘을 나는등,, 아기자기한 재미있는 모험이나 환상적인 마법을 기대하지는  마시라,,,좀더 현실적이랄까??ㅎㅎ

 

남들보다 뛰어난 외모도 아니고 자신감도 걸려된,,,친구의 여자친구 줄리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늘 조금 주눅든,,쿠엔틴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사회성은 없어서 재미없는 삶을 살아가다 프린스턴 대학진학을 위해서 면접관의 집에 면접을 보러 갔다가 뇌일혈로 죽은 면접관의 죽음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면접관 노인이 남긴  마닐라 봉투두개,,제임스는 포기하고 받지 않았지만 쿠엔틴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받아든다,,,그 봉투안에 든 것은 성적표나 그외 공적인 서류도 아닌 노트가 한권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그 노트사이에 끼어진 하얀종이가 떨어져 바람에 날아가 버리고 그 종이를 찾게 위해서 숲속으로 들어오면서 쿠엔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어버린다,,,이 곳은 브레이크빌스 대학.. 입학시험을 볼 기회를 얻은 마지막으로 도착하게 된 학생 쿠엔틴,,

이 곳에서 1차2차 시험을 보는데,,여태껏 보지못한 신비로운 시험방식으로 가뿐하게 2차시험까지 패스하고,,약100명의 학생중에서 오직 2명만이 뽑히는 면접에서 그안에 쿠엔틴이 있다,,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속에 내재되었던 마법을 처음으로 폭발했어던 쿠엔틴..

두개의 세계속에서 그가 아는 모든사람들, 제임스와 짝사랑 줄리아,거기다 자신이 가려했던 우수했던 현실속이 대학들,,그렇게 진행될수 있는 수순들을 포기하고 자신을 마법사로 만들어줄 이 대학을 선택을 한다.

5년간의 대학생활 그곳에서는 마법지팡이를 휘두르며 엉터리 주문이나 외우는 것은 마법이 아니라고 배운다(물론 이런 이야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훨씬 많겠지만 ㅎㅎ) 진정한 마법세계를 알게 되면서 짝사랑이 아닌 연인을 만나 사랑에도 빠지고, 또 마법과 여라가지 모험도 아기자기하게 펼쳐지고 이국적인 모습과 재미있는 캐릭터도 있었고 ,,결말은 해리포터 시리즈보다는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오는,,현실적인 고민들이 색다른 마법판타지를 느끼게 해준다고나 할까? 그래서 어른들을 위한 마법판타지물???이랄까

출판사서평의 한줄 글귀가 생각난다,......환상의 세계를 꿈꾸지만  환상도 일상이 되면 현실과 다를 바 없다 .....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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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대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이원경 옮김 / 김영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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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이클 크라이튼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아마도< 쥬라기 공원>이였을 것이다,
과학 스릴러의 아버지라 일컬어 질만큼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읽었던 쥬리가 공원이후에도 14편의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질만큼 그의 상상력과 전문적인 지식은 참으로 대단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2008년 예순여섯의 나이로 생을 마친 그....마이클 크라이튼의 죽음후 , 그의 컴퓨터을 정리하다 극적으로
발견된 마지막 미발표 원고 ..그것이 바로 이책< 해적의 시대>...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고 하니 영화도 기대가 되고,,그전에 내용이 넘 궁금했는데 ㅎㅎ 먼저 읽어보시겠당
자!! 여러분들도 책속이 궁금하시다면은,,저를 따라 고고~~~~~~~~~~~~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었다면 < 마스터 앤드 커맨더> 와 <캐리비안의 해적> 들이 떠오른다,
아마도 시대적 배경도 17세기 그때쯤인것 같고,,해적,,보물,,각종 선박과 바다,,선박들끼리의 포싸움의 해전,,등이 등장하는 해양소설이기때문이다.
여자인 나로써는 조금 이해할수 없는 보물 찾기,,목숨을 걸고 보물을 찾아 떠나는 머나먼 항해,,언제 맞설지 모르는 다른 나라의 함선들,,거기다 바다에서 만나는 무시무시한 해수,,그까짓것 보물 안 찾으면 어떠냐?? 그냥 지금까지 살던대로 살아갈것이지,,보물 찾으러 목숨까지 걸고 참여하는 것에 난 조금 이해불가이지만,,아마도 그것은 남자들만이 느낄수 있는 짜릿한 무언가가 있는듯,,,
이 책속에서도 8월쯤 폭풍에 휩쓸려 배에 실린 엄청난 보물때문에 나포가 두려워 마틴세로스로 간 보물선,,
이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서 앨먼트 총독의 후원아래 사략선 선장인 헌터선장은 조금씩 주변 인물들을 소리소문없이 모르게 되고  그렇게 마탄세로스의 스페인 전초지를 파괴하기 위한 원정대를 조직하게 된다.
화약전문가 돈 디에고, 남장 여자 라쥐, 진정한 항해 예술가 앤더스. 영리하지만 혀가 잘려 말을 못하는 무어. 카리브 해를 통틀어 가장 무자비한 킬러 샹송,,등등을 헌터선장은 찾아가서 함께 원정대에 함류시킨다.
그러나 마탄세로스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다.그곳에는 악몽높은 정말 지독하게 영리하고 잔인한 카살라가 있는 그곳 ....
 작년 에드먼즈 선장도 몇백명을 이끌고 도전했다 단 한사람이 살아서 돌아왔던 그곳을 헌터선장은 단 60명의 선원을 이끌고 원정대가 출발을 하는데,,,그런데 위풍당당하게 출정을 했지만 마탄세로스에 도착도 못해보고 스페인전함에 포박당하고 모두 잡히고 말고,그 스페인 전함에는 카살라가 타고 있었다..과연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마탄세로스에 가 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죽는 것일까???
ㅎㅎ 고렇게는 또 안돼징.....해양소설이고 모험소설 답게 이 책속에는 갖가지 모험들이 가득하다,
전함들끼리의 해전. 바다 괴물이라는 가시 돋친 촉수를 가진 크라첸의 공격, 전리품을 놓고 벌어지는 배신과 음모,,절대 선도
없고 절대 악도 없는,,인간의 본성을 다룬다고나 할까? 바다와 보물,,해적,,괴물,,등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모험들이 이 책속에 있다.
책속에서의 펼쳐진 필사적인 해상의 추격과 해전들,,단 60명의 선원과 대포로 적과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자인 내가 읽어도 너무 흥미진진했다,,
마치 영화한편을 보는듯 한데,,곧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니 책속의 내용들이 영상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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