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의 자서전 - 시로 쓴 소설
앤 카슨 지음, 민승남 옮김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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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와 게리온의 신화 다시 쓰기. 호메로스에 대척하는 스테시코로스, 괴물 게리온 등 상대적 약자와 소수자성에 눈을 돌린 점이 주목하게 된다. 문학이 그런 거지…. 앤 카슨의 게리온은 사랑 때문에 죽어가는구나. 뜻밖의 BL이라 깜놀(게리온의 말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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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10-11 1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난 네가 자유롭기를 바라.
난 자유롭고 싶지 않아 너랑 같이 있고 싶어.
- <빨강의 자서전>, 앤 카슨

건수하 2026-10-1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딱 한 권만 갖고 있었는데, 초반 좀 읽다가 놔버렸네요 ㅎ 남편의 아름다움에는 좀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잠자냥 2026-10-11 23:39   좋아요 0 | URL
아닐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