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릴리 킹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에 빠진 이들은 경이로움에 언어를 잃지만 사랑이 지나고 나면 상실과 비탄에 잠겨 그 잃었던 언어를 되찾고 글을 쓴다. 그런 언어로 쓰인 이야기들. 케이트의 ‘버섯수프’처럼 선물로 다가와 함께 나눠먹지만 곧 식어버리고 사라지는 사랑….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25-05-11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이 지나고 상실과 비탄에 잠겨야만 글을 쓸 수 있는건가요? 어~~~ 잔인해요. ^^

잠자냥 2025-05-12 10:09   좋아요 1 | URL
뭐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대부분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