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악마의 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51
에드나 오브라이언 지음, 임슬애 옮김 / 민음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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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내려간 통렬한 상실의 이야기. 뜨거운 한여름이 그렇게 지나면 가을에는 뭔가를 얻게 되는 것일까….. 엘런의 욕망보다 그 욕망조차도 채울 수 없는 헛헛한 인생의 상실이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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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4-11-12 1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읽고 있는데..
1/3쯤 읽었는데 벌써 헛헛해요.
결코 원하는만큼의 욕망이 채워질 수 없을거 같은 예감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