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많은 귀여운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 수의사가 되고 싶은 수의사의 동물병원 이야기 김야옹 수의사의 동물병원 이야기 1
김야옹 지음 / 뜻밖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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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묘 집사로서 여러 부분 공감하면서 읽었다. 동물병원을 배경으로한 수의사의 글이라 예상 가능한 내용인데도 전철에서 대책없이 눈물 터짐(공혈견들, 실험 동물들 일화를 읽을 땐 더더욱). 동물을 향한 측은지심을 가진 사람들이(수의사는 기본으로!) 더 많아졌으면... 근데 야옹쌤 에세이 또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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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10-31 16: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망고도 귀여운 환자였어요ㅠㅠ 병원 데리고 가면 애가 너무 크고 귀엽다며ㅋㅋㅋ다들 감탄했답니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병원 데리고 다니던 기억에ㅠㅠ 슬퍼져서 전 이런 책은 못 읽어요ㅠㅠ

잠자냥 2024-10-31 16:14   좋아요 2 | URL
사진만 봐도 참 귀여웠을 것 같아요...ㅠㅠ ˝ 애가 너무 크고 귀엽다며˝ ㅋㅋㅋㅋ 상상이 갑니다.
저희 둘째도 병원 가면 엄청 사랑받는데요, 너무 착하다고 ㅋㅋㅋㅋ (반항 1도 못함) 이런 착한 고양이 처음 본다고 쪼꼬미때부터 지금까지 늘 듣는 소리랍니다.... 근데 병원 가기 전후 집사한테 장난 아니게 신경질 부리는 거 수의사 쌤들은 절대 모른다는....

이 책에는 길고양이들 사연이 많아서 슬프고도 웃기고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