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 에릭 사티 - 에릭 사티 음악 칼럼
에릭 사티 지음, 박윤신 옮김 / 미행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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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로 보이기보다는 음악가로서의 정신을 갖추길 원했던 사티. 그 아름다운 짐노페디를 작곡한 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의 냉소와 염세 가득한 이 글들을 읽노라면 나도 모르게 낄낄 웃게 되는데 종국에는 진정한 예술가로서의 끝없는 고뇌를 만나게 된다. 드뷔시를 향한 애정과 사랑, 숭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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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2-02 14: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약혼자로서의 끝없는 고뇌는 못만나보셨읍니까. 잠자냥님을 향한 애정과 사랑, 숭배도....

잠자냥 2024-02-04 15:31   좋아요 1 | URL
고뇌가 아직 약한 거 같읍니다.

은오 2024-02-04 15:49   좋아요 1 | URL
하아.....아직도 부족하게 느끼신다니..더욱더 고뇌하겠읍니다 이미 고통스럽지만ㅠㅠ

잠자냥 2024-02-04 16:00   좋아요 1 | URL
근데 다이어트 책 읽다 헝거 읽는 거 (제목만 보면)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

은오 2024-02-04 18:4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책들은 주기적으로 읽어줘야합니다. 방심하면 강박올라오는 은바오.... 긍데 그 다이어트책은 진짜 의외의 발견이었어요! 다이어트 강박 관련된 에세이들 많이 읽었지만 대개는 좀 싱거웠는데 이책은 저자분이 10년동안 기자로 일하신 분이라 그런지 진짜 잘쓰셔서 안싱겁더라고요 ㅋㅋㅋ재밌게 읽었읍니다
배고프니까 저녁을 먹어야겠어요 암헝그리...

잠자냥 2024-02-04 20:19   좋아요 1 | URL
이 곰탱이 <다이어트…> 이거 급박하게 사서 읽겠군 했더니 역시나… ㅋㅋㅋㅋ

은바오 강박은 잠강박으로만 제한합니다.

은오 2024-02-04 22:2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에 진짜요? 역시 은잘알 잠자냥님ㅋㅋㅋㅋㅋㅋ

잠강박도 괴롭긴 한데........이건 없앨 수 있는게 아니니 남겨두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