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났다
조르주 페렉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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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기 위해, 망각과 싸우고자 그 모든 장소와 사건들을 강박적으로 기록했던 페렉. 삶의 근간과 뿌리가 흔들렸던, 그로 인한 상처가 깊었을 수밖에 없었던 그가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은 결국 글쓰기가 아니었나 싶어져서 애잔하다. 페렉의 삶과 그의 작품 탄생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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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1-2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이 페렉을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질투가 납니다...

잠자냥 2023-11-29 21:58   좋아요 1 | URL
은바오를 더 좋아합니다.

💋💋💋💋💋💋💋💋💋💋

은오 2023-11-29 22:00   좋아요 0 | URL


혹시...
만취상태이신가요
.....??

잠자냥 2023-11-29 22:0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한 방울도 안 먹었는데?!

잠자냥 2023-11-29 22:06   좋아요 1 | URL
6번 예문에 마음이 아파서 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9 22:17   좋아요 1 | URL
맨정신에 이런 뽀뽀라니 감동적이다....😭 희망이 보입니다.
이제 남은건 1) 번호따기 2) 술마시기 3) 결혼

잠자냥 2023-11-29 22:23   좋아요 2 | URL
술 마시고 바로 결혼이라니 ㅋㅋㅋㅋ 아니 근데 저기 프랑스의 파마 머리 아재보다는 은오가 더 좋은 건 당근푸바오지.

은오 2023-11-29 22:45   좋아요 0 | URL
흠.. 페렉은 좀 쉬운 상대였네요?? 다음 목표는 집사2보다 은오가 더 좋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1-29 22:52   좋아요 1 | URL
아니 페렉이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은 크게! Girls, Be Ambit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