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의 단상 세라 망구소 에세이 2부작
세라 망구소 지음, 서제인 옮김 / 필로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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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글이 꼭 길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삶과 예술, 사랑과 욕망, 나와 타인, 관계에 관한 300개의 단상들. 저자의 말처럼 ‘사람들이 인용하고 싶은 구절’들로만 이루어진 얇은 책. 저자가 왜 짧게 쓸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하면 감동까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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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8-16 04: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자냥님 이런 책 별로 안좋아하시는 줄?! 이 책이 좋은건가요? 궁금하다! 막 나왔을때 서재에 좀 올라왔던 것 같은데..
잠자냥님에 대한 단상으로 난 500개 쓸 수 있다

잠자냥 2023-08-16 08:44   좋아요 1 | URL
보관함에 담아두긴 했는데 이제 읽었어요. 이 책이 좋은 거라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