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의 사랑 문지 스펙트럼
뱅자맹 콩스탕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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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없이 읽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오오, 요것봐라 하게 된다. 그러다 마지막 ‘발행인의 회답’ 부분을 읽노라면 이 작품이 왜, 프랑스 문학사에 길이 남게 되었는지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된다. 과연 이게 단순한 사랑 이야기일까? 못난 인간의 비루한 심리를 정말 구구절절 너무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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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12-2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안나 카레니나 같지 않아요? 어느 부분부터 야.. 이거 안나 카레니나 되겠는데 했는데 정말 그랬어요!

잠자냥 2022-12-28 12:19   좋아요 0 | URL
어휴 그 여자 진짜........ 어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