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편안한 죽음 을유세계문학전집 11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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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어려운 딸과 엄마 사이의 불화와 화해를 그리면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인간은 죽음을 계기로 타자에게 가장 큰 존재가 된다는 삶의 진실! 문득 내 엄마의 삶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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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7-12 1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마와 딸의 불화는 정말 동서고금을 막론하는군요. 보부아르 여사까지.

잠자냥 2021-07-12 12:30   좋아요 1 | URL
보부아르도 보부아르지만 엄마도 참 쉽지 않은 분이었더군요. 그래서 그 틈바구니에서 고생한 동생이 상대적으로 참 가엽게 느껴집니다...제가 보기엔 동생은 정서적 학대도 경험한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