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풍요의 바다 1
미시마 유키오 지음, 윤상인 외 옮김 / 민음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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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좋아할 수 없는, 좀 혐오감이 드는 작가인데도 작품은 계속 읽을 수밖에 없다. 진짜 이 인간 붓에 신이라도 달린 게 아닐까? 어쩌면 이런 표현, 이런 문장을 쓰는지! 좋아하거나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인데도 결국 아름답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풍요의 바다’ 4부작도 다 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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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1-03-06 11:31   좋아요 2 | URL
ㅎㅎ 여러 가지 의미로 참 미친놈입니다. ㅋㅋㅋㅋㅋㅋ

coolcat329 2021-03-06 15: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금각사>를 읽다가 말았습니다. 책 자체보다 그냥 이 작가 싫은데 글 잘 쓰는걸로 유명하다고 읽어야 하나...그런 마음에 그냥 덮어버렸죠. 자꾸 ‘영숙이‘도 생각나고요...도서관에서 보이면 다시 들고와봐야 겠습니다.

잠자냥 2021-03-06 18:08   좋아요 1 | URL
ㅎㅎㅎ 꼭 읽어야 할 필요는 없지요. 그런데 저는 이 작가 책 나오면 다 보긴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