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토머스 하디 지음, 서정아.우진하 옮김, 이현우 / 나무의철학 / 2015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토머스 하디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이 재미는 있다만, 이게 어떻게 페미니즘으로 읽히는지는 의문(해제 읽고 어이 상실). 독립적인 듯한 여성 밧세바 캐릭터 만들어놓고 그 여자가 가는 길은 내내 안티페미니즘의 길 아닌가? 게다가 가브리엘, 볼드우드, 트로이 어느 한 사람 사랑할만한 구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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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8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1-02-18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시의 시대적 배경 때문에 페미니즘 적이라고 하는건가, 내가 읽기엔 턱없이 부족한데..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책 팔리라고 페미니즘 넣은건가 싶기도 해요. 대부분의 책 구매자는 여성이니까요. -.-

잠자냥 2021-02-18 10:50   좋아요 0 | URL
그 해제 쓰신 분은 여자가 좀 말괄량이 성격에 살짝 독립적(하지만 그것도 결국 아닌 밧세바여...)이면 다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봅니다.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