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 벗 포 더
앨리 스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민음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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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편하게 두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소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상상 밖으로 펼쳐진다. 플롯에 익숙한 독자를 당혹하게 만들면서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드는 영리한 소설. 이 작품을 작가 의도대로 100% 이해한 독자가 과연 있을까? 나 또한 여전히 알쏭달쏭. ‘그러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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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09-13 0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짐 폭발하는 책이에요.

잠자냥 2021-09-13 09:36   좋아요 0 | URL
하하하, 맞아요~ 재미나게 읽으셨다니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