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제린
크리스틴 맹건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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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정말 재미나다. 처음엔 좀 심드렁했는데 읽을 수록 정말 쫄깃쫄깃. 한문장도 허투루 읽지 말 것! 가스라이팅과 리플리 증후군을 이렇게도 절묘하게 쓸 수 있구나 진짜 감탄이 나온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대프니 듀 모리에를 적절히 섞은 듯한 고품격 스릴러. 영화 나오면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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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0-12-04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 책 도서관에 주문한 책이에요. 너무 기대되네요. 근데 제 생각엔 탄제린보다 탠저린이 더 제목으로 나을것 같은데...

잠자냥 2020-12-04 10:15   좋아요 1 | URL
앗 그러셨어요? ㅎㅎ 잘 하셨어요! ㅎㅎ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제목은 아마 탠저린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들이 이미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짐작해 봅니다. ㅎㅎ 저도 이 책 검색할 때 늘 탠저린으로 한다는;;;